[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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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제조업체들이 우윳값이 잇달아 올린다는 소식이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달 말 업계 1위인 서울우유가 가격 인상에 시동을 걸었고,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이 가격을 인상 계획을 발표하며 '우윳값 도미노 인상'을 현실화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윳값 인상에 합의하고 24일부터 흰우유를 리터당 2,550원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달 서울우유 인상 폭인 리터당 220원보다는 20원 낮지만 서울우유의 리터당 소비자 가격 2,520원보다는 30원 비싼 가격이다.
 
또한 빙그레는 26일부터 1L당 흰 우유 가격을 2330원에서 2500원으로 170원(7.2%)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남양유업은 이미 서울우유와 동일하게 리터당 220원 인상하기로 결정하고 대형마트에 공문을 보내 통보했다.
 
이로써 흰 우유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1리터에 2350원에서 2550원이 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월급빼고 다오르네" "대기업에 횡포다" "우유불매를 해야 낮아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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