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4일 내·외관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단장하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외장으로는 LED(발광 다이오드) 리어 콤비램프, 퍼들램프(차의 앞문 아래쪽을 비춰주는 램프)가 달린 아웃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됐고, 실내엔 가시성이 좋으면서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LED 독서등 및 룸램프가 새로 쓰였다.

편의장비도 많이 보강됐다.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면 알려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허리 지지대를 4방향으로 조절해 운전자에게 가장 편안한 앉는 느낌을 주는 4방향 럼버서포트(운전석),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추가됐다.

내비게이션은 가격을 40만원 인하해 문턱을 낮췄다. 연비는 16.8㎞/ℓ.

가격은 ▲ 스마트 모델이 2천895만원 ▲ 모던 모델이 3천8만원 ▲ 프리미엄 모델이 3천200만원(이상 세제혜택 후 가격)이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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