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올해 출간 15주년을 맞은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의 서울편이 처음 발간됐다.

루이 비통은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를 재편집, 전세계 15개 도시를 15권의 단행본에 담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출간된 15권의 단행본 가운데는 처음으로 서울편이 포함됐다.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갤러리와 박물관 등을 유명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여행 가이드북이다.

서울 시티 가이드는 모두 320페이지 분량으로 명동, 동대문 등 스트리트 패션지구를 비롯해 광화문, 삼청동 등 역사문화유산 지구, 이태원과 한남동, 가로수길 등을 아울러 '메갈로폴리스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

책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출간되며 전세계 루이 비통 매장에서 판매한다. 개별 가이드 4만2천500원, 단행본 세트 6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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