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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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광밍르바오(광명일보)'는  "농촌 주민과 변방 소수 민족을 중심으로 표준말인 '푸퉁화'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중국 전체 인구의 약 30%에 이른다" 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인구 10명중 3명이 표준어인 푸퉁화를 쓰지 못하는 셈이다.
 
 
또 교육부는 푸퉁화가 가능한 사람들조차 구사 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표준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 대해 광대한 국토 탓에  지역마다 각각의 언어가 발달한것과 초등학교,중학교 의무교육을 시행 중이지만 경제사정이 나쁜 농촌과 변방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제대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일찌감치 돈벌이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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