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21일까지…순천·보성·장흥 연계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금호고속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순천시, 보성군, 장흥군 등 전남 3개 시군의 관광지를 도는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금호고속은 코레일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 개통에 따라 버스와 철도를 연계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환버스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해설사가 탑승하는 이 버스는 전남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역∼순천만 자연생태공원∼낙안읍성∼태백산맥 문학관∼보성 녹차밭∼율포해변∼정남진 우드랜드∼정남진 토요시장을 순환 운행한다.

순환버스는 오전 11시50분, 오후 1시5분, 오후 2시30분 등 하루 세 차례 순천역을 출발하며, 막차의 순천역 복귀 시간은 저녁 7시30분이다.

버스 티켓은 현지 차량과 금호고속 홈페이지(http://www.kumhobuslines.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일 자유이용권 9천900원이다.

문의는 금호고속(062-360-8500)이나 코레일(061-745-7785)로 하면 된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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