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북한은 20일 구름이 많겠으며 북부 지방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흐리고 한두 차례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과 21일 오전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 평성, 신의주, 해주, 혜산, 청진, 함흥에서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평안북도, 자강도 일부 지역에서 오전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방송은 사리원, 강계, 원산에서는 맑았다가 흐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로 평년보다 6도 높았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고 가끔 비, 25, 70

▲중강 : 구름 많음, 24, 20

▲개성 : 구름 많음, 26, 20

▲해주 : 구름 많음, 26, 20

▲청진 : 구름 많음, 25, 20

▲함흥 : 구름 많음, 2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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