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만나주지않자 감금 폭행한 20대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15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클럽에서 만난 여자친구를 차량에 강제로 태워 감금하고 폭력을 행사한 A(27)씨를 감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께 부산진구 B(20.여)씨의 집 앞에서 B씨를 자신의 차에 강제로 태워 30분 동안 감금하고 주먹으로 머리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한달 전 클럽에서 만난 B씨와 교제를 했지만 최근 자신과의 만남을 피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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