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상을 향해 꾸준히 발돋음 하고 있는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9, 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 첫 날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 일정을 순조롭게 소화했다.

28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 선수는 개인종합 및 종목별 예선 첫 날 후프(17.550)와 볼(17.400) 종목에 출전해 중간합계 34.950점을 받았다.

두 종목을 마친 손연재는 중간합계 34.950점을 받았다. 개인종합 순위에서 12위 안에 진입하면 A조(개인종합 예선 1위~12위)에 속해 결선 경기를 펼치게 된다.

손연재가 후프와 볼 종목에서 각각 8위 안에 진입할 경우 당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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