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규제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19일 1천t 용량 지상탱크에서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 약 300t이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이튿날 이 사실을 발표하여 1등급('일탈')으로 잠정 평가했었으나, 국제 원전사고 평가척도(INES)상의 등급을 2단계 위인 3등급('중대한 이상현상')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국제 원전사고 평가척도(INES)상의 등급은 0단계부터 가장 높은인 7등급('심각한 사고')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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