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원 본회의장>

러시아 인터팍스통신은 26일 러시아 하원 유력의원이 동성애자로부터의 수혈금지법을 제안하려 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서 입후보한 러시아 자유민주당의 미하일 데그타료프의원은 "수혈을 금지하는 헌혈제공자의 리스트에 다시 동성애자를 더할 뿐이다"라고 말하고 법률의 수정을 제안했다.

러시아에서는 올해 6월에 미성년자 앞에서 동성애를 선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동성애 '홍보'금지법이 제정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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