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교육박물관은 교육 관련 유물을 개인 등으로부터 사들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매 대상 유물은 조선시대 개화기 및 대한제국 때의 교과서, 교육 기자재 등이다.

도굴, 밀반입 등 불법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박물관은 오는 24일까지 개인이나 법인 등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박물관은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입 여부 및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박물관은 지난 4월 47점의 유물을 구입했다.

2006년 7월 문을 연 교육박물관은 7천5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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