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1부리그 알 아흘리팀의 석현준(22)이 정규리그 선발로 첫 등장해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알 마즈마의 프린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시즌 1라운드 알 파이살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알 아흘리가 1-0으로 리드한 가운데, 석현준은 후반 19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선사했다.

포르투갈 1부리그 마리티무에서 알 아흘리로 이적한 석현준은 이날 사우디 무대 데뷔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데뷰골을 성공시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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