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단 단장인 마싱루이(馬興瑞) 국가원자력기구 주임은 총회발언을 통해 "중국은 그간 항상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 안정을 주창해왔다"며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마싱루이 주임은 또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려면 안보에 대한 북한의 우려도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싱루이는 이란 핵문제는 IAEA의 틀안에서 해결돼야 한다면서 "IAEA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한편 관련 사안들을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s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