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3시 17분께 강원 인제군 인제읍 대나무골 계곡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조모(25) 하사 등 군인 3명이 12m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조 하사 등 3명이 다쳐 인근 국군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져 치료 중이다.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야간 침투 훈련 중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심한 부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야간 훈련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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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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