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와 정인커플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정인은 5일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MC 유희열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녀는 “예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가족 모임 형식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인과 조정치는 최근 신혼집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달 중으로 혼인신고를 마칠 예정이다.
 
정인이 이 같은 결혼 계획을 밝힌 것이 처음은 아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보기 드물게 실제 커플로 출연한 조정치와 정인은 방송에서도 공공연히 결혼 계획을 얘기해 왔다. 
 
지난달 25일 KBS 라디오 가을 부분 조정 설명회에서 조정치는 "결혼은 올해 안에 조촐하게 하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혼집을 마련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는 대로 지리산 종주로 평생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혼여행은 조정치가 맡고 있는 라디오 DJ 관게로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