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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첫 출전, 팀 최다득점 '펄펄 날았다'
김세운 기자  |  sd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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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30  1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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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25, 페네르바체)이 2013-2014시즌 첫 출전한 유럽배구연맹(CEV) 컵대회에서 팀 최다득점으로 활약하며 펄펄 날았다.

국제배구연맹(FIVB)의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으로 터키 배구리그와 유럽배구연맹 컵대회에서 활약하게 된 김연경은 29일(현지시간) 열린 CEV 컵대회 예선 16강전에서 부르사 BBSK(터키)를 상대로 팀 내 최다인 17점(서브 1점, 블로킹 3점)을 기록, 페네르바체의 3-0(25-12, 25-18, 28-12)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김연경의 활약 속에 페네르바체는 대회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역시 팀의 에이스다웠다. 김연경은 서브와 블로킹 득점을 더해 팀에서 최다인 17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아네타가 10점, 에다가 10점, 바우어가 9점을 기록하며 김연경을 도왔다.

국외 진출을 놓고 흥국생명과 대립 중인 김연경은 그동안 이적동의서가 발급되지 않아 시즌 개막전을 비롯해 CEV 컵대회 경기에도 결장했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FIVB가 이적동의서를 직권으로 발급하며 경기에 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지난 27일 터키 리그 첫 경기에서도 김연경은 팀 내 최다인 13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면서 페네르바체는 CEV 컵대회를 포함해 4연승을 달렸다.
 

김세운 기자 / sd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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