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효과가 있는 민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자살예방 중재·가이드라인·교육 등 3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을 평가해 수준 높은 자살예방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인증된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전국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학교 등 지역사회에 보급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를 통해 근거기반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 자살예방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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