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낙하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2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행협회 주최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공군교육대대의 낙하강화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2013.10.25    sweet@yna.co.kr
빙글빙글 낙하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2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행협회 주최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공군교육대대의 낙하강화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2013.10.25 sweet@yna.co.kr

(청주=연합뉴스) 2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최첨단 비행기의 다채로운 비행을 즐길 수 있는 '국제 에어쇼'가 열렸다.

개막일인 이날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Black Eagle)'의 축하비행과 각종 항공기의 시범비행, 고공낙하 시범 등이 펼쳐졌다.

주한미군의 항공기 시범비행과 호주 초청 곡예비행팀도 하늘을 도화지삼아 화려한 비행을 연출했다.

청주공항 계류장 인근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투기, 헬기 등 일반인들이 쉽게 보기 어려운 항공기 50여대와 항공관련 장비도 전시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에어쇼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산업부·공군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 공군의 전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쇼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든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는 27일까지 이어진다.(글·사진 = 황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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