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한 해수부 김윤호 과장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5일 중남미 항만개발협력 대표단장으로 페루에 간 김윤호 항만투자협력과장이 신항만 예정지 조사를 위해 강을 건너다 보트 전복 사고로 순직했다고 밝혔다. 2013.10.25 >    photo@yna.co.kr
순직한 해수부 김윤호 과장 (서울=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5일 중남미 항만개발협력 대표단장으로 페루에 간 김윤호 항만투자협력과장이 신항만 예정지 조사를 위해 강을 건너다 보트 전복 사고로 순직했다고 밝혔다. 2013.10.25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중남미 항만개발협력 대표단장으로 페루에 간 김윤호 항만투자협력과장이 24일(현지시간) 이키토스항 인근 신항만 예정지 조사를 위해 강을 건너다 보트 전복 사고로 순직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과장급 1명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주페루 한국대사관, 페루 당국과 협력해 시신을 국내로 운구할 계획이다.

고 김윤호 과장의 장례는 해양수산부장으로 진행된다.

고인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과 국토해양부 해양보전과장, 장관 비서관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권인숙 씨와 초등학생인 딸과 아들이 하나씩 있다.

kimy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