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130 항공기에서 내리는 해병대원들    (서울=연합뉴스)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참여하는 `13-2차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이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군산기지에서 실시된다. 맥스선더 훈련은 미 공군의 RED FLAG 훈련을 벤치마킹하여 한·미 공군 간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훈련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13-2차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위해 군산기지에 전개한 미 해병대원들이 미 C-130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 2013.10.25 >    photo@yna.co.kr
미 C-130 항공기에서 내리는 해병대원들 (서울=연합뉴스)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참여하는 `13-2차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이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군산기지에서 실시된다. 맥스선더 훈련은 미 공군의 RED FLAG 훈련을 벤치마킹하여 한·미 공군 간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훈련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13-2차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위해 군산기지에 전개한 미 해병대원들이 미 C-130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 2013.10.25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미 공군은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97대의 항공기와 1천여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맥스선더' 훈련을 군산기지에서 실시한다고 우리 공군이 밝혔다.

맥스선더 훈련은 미 공군의 '레드플래그' 훈련을 벤치마킹해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2008년부터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 훈련이다.

올해 우리측 전력으로는 KF-16, F-4E, C-130, CN-235 등 41대의 항공기가 참가하며, 미측 전력은 FA-18, F-16, A-10 등 56대의 항공기가 참가한다.

맥스선더 훈련의 특징은 참가전력이 청군(Blue Air)과 홍군(Red Air)으로 팀을 구성해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공중전과 전술폭격 임무를 실전처럼 수행한다는데 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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