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교육 전문인 JRC중국어학원은 내달 4일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 대비반 6개월 과정'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원 측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사를 찾는 곳이 많아졌지만 자격증을 갖춘 안내사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광통역 안내사는 자유롭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고 시간 대비 급여가 높다"고 전했다.

관광통역 안내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관광국사와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등 4과목이다.

2차 면접 시험은 해당 외국어 구사능력 평가(50%)와 전문지식 및 상식에 대한 면접 평가(50%)로 구성된다.

학원 관계자는 "한영, 이재걸 강사가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필기시험에 대비한 수업을 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출신 이은미 강사와 중앙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출신 임미라 강사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dujrc.com)를 참조하거나 전화(종로캠퍼스 ☎02-735-5010·강남캠퍼스 ☎02-567-5531)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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