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따르면 7일 이번 품평회는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유통업체 MD(상품기획자)가 매장을 직접 찾아가 품평회를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8일 MD(상품기획자) 20여명이 중소기업 상품 전문 판매장인 `HIT500 PLAZA`를 직접 찾아가 행사를 진행한다.
HIT500 PLAZA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출자회사인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세상 백화점) 내 설치된 중소기업 상품 판매 매장으로 476개 기업의 3천900여개 상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세제, 샴푸 등 일상생활용품부터, 주방청소용품, 인테리어, 화장품, 이미용 기기, 디지털 가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우수 상품은 내달 중 점포에서 시범 판매를 한 뒤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찾아오는 방식이 아니라 유통업체 MD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채택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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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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