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스탕달 증후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탕달 증후군'이라는 글이 올라온 가운데 '스탕달 증후군'에 네티즌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탕달 증후군은 1817년 프랑스 작가 스탕달이 산타크로체성당에서 레니의 ‘베아트리체 첸치’를 감상하고 나오던 중 무릎에 힘이 빠지면서 황홀경을 경험했다는 일기에서 유래됐다. 주로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가슴이 심하게 뛰고 흥분하거나 정신적 일체감, 우울증, 현기증, 전신마비 등 다양한 증세를 동반한다. 
 
심한 경우 자아상실감, 정서혼란, 피해망상, 의기소침 등이 동반되지만 대게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으며, 본래의 환경으로 돌아오면 금세 회복된다. 
 
 
지난 2011년 MBC TV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소개 된 현상은 그 증상이 매우 구체적이고 공통성을 갖는다.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이집트 미라를 본 사람들이 자신을 아누비스 신이 보낸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이상행동을 벌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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