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세계적 수준의 중견 글로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월드클래스(World Class) 300'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ㆍ중견기업을 선정해 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클래스300프로젝트에 지난해 30개 업체가 선정된 이후 올해 37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으며, 이중 보안업체는 윈스테크넷이 유일하다.

윈스테크넷은 심사과정에서 기업의 연구역량, 기술 수준의 우수성, 해외시장 진출실적, CEO 경영철학 등을 인정받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월드클래스300선정을 통해 회사가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 10년 간 차별화된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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