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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첫삽…201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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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3  0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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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동지구 복합레저단지 조감도 (창원=연합뉴스) 23일 기공식이 열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웅동1지구 복합레저단지 조감도. 2013.10.22 seaman@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 1지구에 국제적인 규모의 골프장, 호텔, 병원 등을 짓는 복합레저관광단지 사업이 23일 첫 삽을 떴다.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는 이날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관광단지 현장에서 웅동 1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을 했다.

웅동1지구(225만8천692㎡)에는 2018년까지 골프장·스포츠파크 등 스포츠시설, 호텔 등 숙박시설, 병원 등 산업시설, 외국인학교 등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창원시 소유의 준설토 매립지에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가 토지 사용료를 내고 각종 시설을 지은 뒤 수익사업을 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해오션리조트는 3천400억원을 투자한다.

웅동1지구 개발은 개발사업으로 어장을 잃게 된 어민들의 생계대책 민원이 최근 풀리면서 가능해졌다.

지식경제부가 2009년 해당 사업을 승인한 후 어민들은 준설토 투기로 만들어지는 매립부지 일부를 생계가 막막해진 자신들에게 매각해 달라고 줄곧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업이 민간투자(BOT)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임대만 가능할 뿐 법적으로 매각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정부가 지난 10일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를 열어 웅동 1지구 개발방식을 민간투자에서 공영개발로 변경하는 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준설토 투기장 일부를 팔 수 있게 됐다.

어민들을 대표하는 진해수협, 의창수협에 각각 11만2천200㎡(3만4천평)씩 준설토 투기장을 매각한다.

해당 지역에는 어민들 생계대책을 뒷받침할 시설물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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