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우리나라 미혼 여성들이 선호하는 '최악의 이별통보'는 '잠수타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의 37%가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탄다'를 최악의 이별통보 방법으로 꼽았다. 설문조사는 미혼남녀 890명(남자 441명·여자 449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됐다.

설문에 응한 여성들은, 이어서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5.9%)'와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20.1%)',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17%)' 등을 꼽았다.

반면, 미혼 남성의 34.5%가 최악의 이별통보 방법으로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라고 답했고,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30.2%)'와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4.3%)',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탄다(1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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