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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페네르바체 개막전 결장, 왜?
김세운 기자  |  sd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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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2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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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25, 레프트)이 국제이적동의서(ITC) 미발급으로 페네르바체 개막전에 결장했다.

김연경의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터키 중남부 도시인 콘야에서 지난 시즌 아즈바뎀 리그 10위인 에렐리 벨레디예시와 원정 첫 경기로 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 공격수 페르난다 가라이(레프트)와 미국 국가대표를 지낸 세터 알리사 글라스의 모습은 볼 수 있었지만 김연경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인스포코리아 윤기영 대표는 "아직 김연경 선수에 대한 ITC발급이 되지 않았다"며 "현재 페네르바체와 흥국생명이 국제배구연맹(FIVA)에 어필 중이고, FIVB에서 이달 말 안으로 ITC발급과 관련해 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페네르바체 구단에서는 개막전에서 김연경을 출전시키기 위해 FIVB에 요구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개막전 이전에 김연경의 ITC는 발급되지 않았다. 윤기영 대표는 "아직 언제 첫 경기를 뛸 것인지 예상할 순 없지만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절차는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터키로 출국 전까지 김연경은 국가대표로서 아시아여자선수권에서 한국을 동메달로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지만 김연경은 아픈 어깨를 부여잡고 곧바로 세계여자배구대회 아시아최종라운드까지 소화했다. 윤기영 대표는 "어깨는 많이 회복된 상태고, 곧바로 경기에도 투입될 수 있다"며 김연경의 상태를 전했다.

김세운 기자 / sd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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