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바닥에 추락한 비행기 잔해, 사진 : EPA
땅바닥에 추락한 비행기 잔해, 사진 : EPA
  벨기에 언론은, 벨기에 중부 나무르 교외에서 19일 낙하산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손님 10명과 항공기 운전자 총 11명이 탑승한 소형 항공기가 밭으로 추락했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소형비행기는 벨기에 남동쪽 나무르시(Namur) 근처에서 추락했으며, 일단의 스카이 다이버들을 태우고 이동하기 위해 이륙한 비행기는 이륙 직후 추락했다. 그리고 모두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지역 시장의 말을 인용하여 AFP 통신이 전했다.
 
  비행기는, 템프록스(Temploux) 비행장에서 이륙하였고, 약 10분후에 땅으로 추락한 것 같으며, 날개에 약간의 손상이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소형 비행기는, 마르코벨레테(Marchovelette,나뮤르로부터 10km)의 마을 근처에 떨어졌고, 승객들은 낙하산을 메고 있던 스카이 다이버들이었지만 빠져 나올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