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30분 살케04의 마르코 훼거가 선취골을 성공시켜 레버쿠젠은 시종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슈팅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공격의 맥이 자주 끊기는 등 무기력한 경기 이어가던 레버쿠젠은 전후반 내내 패스의 맥이 끊기는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15분 경 살케 문전에서 손흥민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살리지 못했고, 후반 내내 살케의 골문전을 두드렸으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20분 경 손흥민의 총알같은 오른발 터닝슛마저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불운이 연속됐다. 오히려 후반 81분 살케04의 훼베르손 파르판이 패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 스코어는 2: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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