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도마뱀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각) 환경 관광 교육업체 트로피칼 허핑은 올해 남미 에콰도르의 외딴곳에서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피노키오 도마뱀'(long-nosed Pinocchio lizard)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코가 길어 피노키오 도마뱀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동물은 지난 1953년 처음 발견돼 학계에 보고 됐다.
피노키오 도마뱀은 수컷만 긴 코를 가지고 있고 긴 코는 번식을 하기위한 구애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코가 아니라 뿔같은데..?" "역시 이 지구상엔 인간이 모르는 종이 더 많은거같아" "도도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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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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