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마르코 끝내 이혼'
프로골퍼 안시현과 모델 아르헨티나 교포 3세인 마르코가 끝내 이혼했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마르코와 안시현이 이혼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초 마르코-안시현 부부는 폭행사건으로 한 때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이때 이들 부부는 이미 올해 6월 마르코가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부부사이에 이상징후가 발생한 것은 아닌가'라는 논란에 휩싸였으나, 안시현은 언론을 통해 남편의 폭력행사는 없었으며, 서로 감정이 격해져 신고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었다.

그러나 그 당시 이미 두사람은 감정이 매우 악화돼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측근은 "폭행 사건이 알려졌을 때 이미 두 사람이 이혼하기로 합의하고 실질적으로 끝난 상태였다"고 밝혔다.

안시현과 마르코는 지인의 소개로 2009년 처음 알게 되어 2년의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딸을 낳았고, 이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이 갖기로 합의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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