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김형태]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은교’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김형태는 부산에서 열린 버스커버스커 전국 투어 콘서트 중 ‘은교’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케이블채널 tvN ‘섬마을쌤’을 통해 시골 어르신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브래드가 콘서트 무대에서 “할머니들 사랑해요”라고 외치자 김형태는 영어로 “브래드, ‘은교’ 알아?”라고 농담을 건넸다.
 
영화 ‘은교’는 70대 시인 이적요와 17세 여고생 은교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브래드는 김형태 농담을 알아듣지 못한듯 보였다.  
 
장범준은 이를 곧바로 이해하고 “에이 그건 너무 심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관객석은 이미 싸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형태는 8월 자신의 트위터에 “허니지 형들 차트 종범”이라는 글을 적어 ‘일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종범’이라는 단어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서 야구선수 이종범과 기아 팬들의 비난하기 위해 쓰는 단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범준 불쌍해 양쪽이다 똥이라서" "인기많아졌다고 뇌가 가벼워졌나보다" "정말 실망이다" "저번에 사과했는데 그거 역시 영혼없는 사과였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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