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9일 고속도로 요금소에 설치한 CCTV로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를 촬영,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다음달 2일부터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사고 사망율이 높은 화물차에 우선 적용하며, 운전자가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을 때 CCTV로 촬영하여 안전띠를 매지 않은 사실을 전광판으로 알려주게 된다. 화물차에 적용하여 시행한 후, 적용 효과를 평가하여 일반 승용차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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