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첫 타점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 2점을 먼저 내준 류현진은 2회 1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류현진은 훌리오 테헤란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애틀랜타 우익수 업튼은 류현진의 타구를 잘못 판단, 앞으로 나오다가 생각보다 뻗어나가자 뒤로 황급하게 물러섰다. 류현진의 타구는 업튼에게 잡혔지만 3루에 있던 주자가 들어오기엔 충분했다.

류현진의 희생플라이로 다저스는 2회말 현재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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