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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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춘천병원에서 흉기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병사 한 명이 사망했다.
 
은 4일 새벽 국군춘천병원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강원도 춘천시 국군춘천병원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오모 일병(20)이 불침번 근무 중이던 권모 일병에게 흉기를 휘둘러 권모 일병이 숨졌다.
당시 흉기에 찔린 권모 일병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곧바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후 난동을 부리던 오일병은 당직장교가 쏜 총에 맞아 어깨 총상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중태에 빠졌다.
 
이와 관련해 군 당국은 "당직 장교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오 일병에게 권고했지만 듣지 않고 난동을 부려 실탄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부대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오 일병이 흉기 난동을 벌인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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