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일 장안구 정자로 922번길 13 현지에서 복합문화공간인 ‘영화마을 사랑방’ 문을 열었다.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수원시로부터 수탁 운영·관리하는 영화마을 사랑방은 국토교통부의 ‘장안문 거북시장 느림보타운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하나다.지상 2층 연면적 251.71㎡ 규모로 영화마을 사랑방(커뮤니티 공간), ‘마음 톡톡상담실’(도시재단 활동가 활동공간), ‘또옹 카페’(전시·판매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1층은 화장실이다. 시비 7억 7600만 원, 국비 7억 7600만 원 등 사업비 15억 5200만
수원시에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이 기존 4곳에서 52곳으로 대폭 늘어난다.수원시는 6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를 보건소는 물론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발급해주는 ‘건강진단결과서 어디서나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보건증’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위생 관련 업종 종사자가 연 1회(학교급식 종사자는 연 2회)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다.지금까지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으려면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은 다음, 토·일요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 4일 후 공공보건포털(htt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2(월) 홍성군 내포초등학교와 내포중학교를 방문하여 디지털교과서와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을 함께 참관하고 학생,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문재인 정부의 미래교육 핵심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교과서 보급과 소프트웨어교육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교육부가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충남교육청에 요청하여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김지철 교육감과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먼저 내포초등학교에서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한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디지털교과서 보급을 위한 무선인프라 구축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각급기관과 학교의 문제점인 교육비리․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깨끗한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2일부터 10일까지 도내 5개 권역(홍성, 천안, 공주, 논산, 서산)으로 나누어 교감, 행정실장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2017년에 실시한 감사 결과를 분석하여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현장 근무자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전개하고, 2018년
‘제4회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당진시 면천읍성 서문광장에서 열린다.이번 걷기축제는 면천진달래민속축제와 연계해 면천읍성 일원 백제부흥군길 8㎞ 구간에서 각각 2시간·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총 2개 코스로 진행된다.걷기노선 1코스는 면천읍성을 출발해 몽산정상을 다녀오는 6㎞ 구간이며, 걷기노선 2코스는 면천읍성에서 산수유꽃길, 면천향교을 거쳐 다시 면천읍성으로 돌아오는 8㎞ 구간이다.참가자는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진달래와 산수유가 곱게 피어나는 숲길을 즐기며 천천히 걸으면 된다. 면천읍성 행사장에서 농·특
충남 노·사·민·정이 ‘일·생활 균형을 통한 휴식 있는 삶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했다.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의장,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환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이재숙 천안 YWCA 회장은 2일 도청 대회의실서 열린 ‘상반기 충남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번 공동선언문은 장시간 노동 개선, 일·생활 균형 문화의 지역 내 확산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 위해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충남 노·사·민·정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봉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단국대 사회봉사단과 교직원 봉사단은 지난 31일 오전 10시 천안시 북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참아름다운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학생과 교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단국대 봉사단은 봄철을 맞아 창문 닦기 및 시설 환경 정화를 비롯해 산책 보조와 체육 활동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시설 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점자와 그림, 음성 시스템이 지원되는 1백만 원 상당의 촉지도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
충남도는 29~30일 이틀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도내 15개 시·군 세무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세무공무원 연찬회는 도가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올해 연찬회는 첫날 지방세수 확충방안 연구와 제도개선에 대한 시군별 연구과제 발표회가 진행됐다.이튿날에는 올해 세수목표 달성을 위한 2018년 지방세수 확보대책 보고회와 전문가 특강, 연구과제 발표 우수 시·군 시상이 이어졌다. 김경환 도 세정과장은 “사회·복지 분야 지출증가와 저성장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관공서, 공공기관의 세미나·워크숍 교육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의 극복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123만 자원봉사자 헌신과 노력을 기념하고자 지난해 9월 15일 개관했다.기념관 내부는 1·2층에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근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사구센터 등 주변에 많은 볼거리를 갖춰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특히 2층에 마련된 다목적실은 326㎡, 수용인원 200석 규모로 빔프로젝트 등 영상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성남FC가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어린이 21명이 참여하는 ‘유드림(YOU DREAM) 5.5 초등 축구교실’ 운영한다.저신장 아동은 키가 5㎝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게 한다는 의미의 ‘유드림 5·5 프로젝트’를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32차례 진행한다.건강한 성장 지원과 어린이들의 자신감 회복이 목표다.축구교실은 초등 저학년반(10명)과 고학년반(11명) 2개 반으로 편성된다. 성남시 드림스타드 사업 대상자 중에서 지난해 8월 의료법인 메디피아의 후원으로 이뤄진 건강
성남시는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4301명에게 1인당 연간 5만원의 현장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비용 부담 때문에 학교 현장체험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게 하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교육급여수급자인 초등학생 1747명, 중학생 1267명, 고등학생 1287명이다.학사 일정에 체험학습이 없는 경우가 많은 고교 3학년(974명)은 제외로 하며, 수학여행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성남지역 156곳(초·72, 중·46, 고·36, 특수·2) 학교 전체 학생 10만4071명의 4.1%가 혜택을 받게 된다.지원금은 4월 말과 9월 말 두 번에 나
최진희가 북한 주민들을 다시 만난다. 최진희는 이번이 4번째 방북이고 3번째 평양공연을 한다. 최진희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데...최진희의 4번째 방북길. 1999년 첫 평양 사진을 들추며 최진희는 감상에 잠겼다. 최진희에 따르면 당시는 북한에 가는 것 자체가 두려움이었다고 한다.최진희는 “나 안 간다고 그때 그런 말도 했었어요. 회색 벽에 빨간 글씨... (그러나) 이번에는 설렘. 기대감이죠”라고 말했다.최진희의 노래 ‘사랑의 미로’는 김정일의 애창곡이라고 한다.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는 북한의 외국 민요집에도 실렸다고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 상황실이 ‘데이트 폭력’ 가해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지난 28일 오전 7시 29분경 팔달구 매산로 2가(고등동) 한 골목에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거칠게 어디론가 끌고 갔다.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정용순 관제요원은 여성이 끌려가는 모습을 3분 동안 주의 깊게 관찰하다가 데이트 폭력이라고 판단하고, 7시 32분 112상황실에 신고했다.매산지구대 경찰이 출동했고, 7시 40분경 남성은 검거됐다.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지난 3월 25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30만 명을 넘어선 수원시가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카톡 친구 3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수원시가 29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한 이벤트 안내 메시지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30만 돌파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사람 중 333명을 추첨해 외식 상품권(3명), 치킨 세트(30명), 커피 상품권(300명) 등 선물을 제공한다.3월 28일 현재 수원시 카톡 친구는 30만 1086명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다. ‘대한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목), 충청남도교육청 접견실에서 현대제철에 근무하는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6명을 대상으로 “진로사람책” 위촉장을 수여한다.“진로사람책”은 특정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지닌 사람이 책이 되어, 본인의 다양한 삶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꿈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강의와 대화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원봉사자로 진로체험지원 교육기부의 한 형태이다.이 날 위촉된 “진로사람책” 자원봉사자 6명은 각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 24개 중․고등학교 2,678명의 학생들을
충남의 대표적인 특산물 논산딸기가 올해 해외수출 100만 불 벽을 넘어 115만 불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도는 29일 논산시농협조합공동법인 선별에서 충남 논산 딸기 115만 불 달성을 기념한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관세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충남 딸기는 102톤을 홍콩 등으로 수출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만에 115만 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충남 딸기는 지난 2011년 5000불 수출을 시작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2016년부터 12만 2000불, 2017년 56만 7000불, 올해 71만 5000불을
충남도가 최근 김포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백신 228만 두 분을 도내 양돈농가에 공급, 긴급 백신접종에 나섰다.도는 지난 11월부터 운영하던 기존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7일부로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운영하고 구제역과 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29일 도에 따르면, 도내 구제역은 지난 2016년 4월 이후 2년간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26일 경기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김포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돼지 백
성남시가 오는 4월 2일부터 ‘시민건강닥터제’를 본격 시작한다.시는 9곳 거점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사를 1명씩 배치한데 이어 3월 29일 동네의원(1차 의료기관) 68곳을 ‘시민행복의원’으로 지정 완료했다.시민건강닥터제는 지역주민들이 평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사업으로, 올해 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30세 이상 시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찾으면 건강 상담 결과에 따라 보건소 또는 시민행복의원으로 연계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초 체력 측정과 질병력 조사에서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
성남시가 ‘한방 난임 지원 사업’을 편다.시는 3월 26일부터 선착순 15명의 신청을 받아 난임 부부에게 180만원의 한약 비용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앞선 3월 23일 지역 내 7곳 한방 병·의원과 사업 협력 사항, 치료비 지원 내용에 관한 협약을 했다.대상자가 성남시 지정 한방 병·의원을 찾으면 3개월간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체질별 난임을 다스리는 한약을 무료로 지어 줘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몸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한약 비용에 한해 성남시가 146만원을, 협약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각각 부담 지원한다.지원받으려는 만
수원시정연구원은 27일 수원 이비스호텔 니스홀에서 ‘수원 시민의 정부 ‘복지시민권’ 실현 방안’을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 학술포럼을 열고, 올해 수원시 핵심 정책인 복지시민권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수원시는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는 ‘복지시민권 실현’을 2018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복지시민권은 노동·주거·교육·육아 복지권 등 4대 기본권으로 구성된다.■ 행정체계, '시민 행복' 위한 방향으로 개편해야‘국민 총행복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 박진도 이사장은 ‘국민 총행복을 위한 지방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