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2일)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가 뇌물공여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한 혐의을 받고 구속기소된 前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대표에게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에 의하면 "피고인이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돼 구속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前 정운호대표가 100억원대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되었고 지난 6월 초에 출소할 것으로 보였으나 최유정변호사에게 보석을 대가로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건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검찰은 수사에 들어갔으며 前 정운호 대표가 2014년부터 2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대한항공 기내 난동을 부린 남성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면서 이를 본 네티즌들이 이 남성의 신상 정보를 공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국내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해당 제조업체와 거래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서자는 주장이 번지고 있다. 기내 난동을 부린 승객은 S전자를 퇴사하고 아버지의 회사로 추정되는 D물산회사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D물산회사는 1981년 설립돼 화장용품을 제조해 수출하는 중소기업으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인천공항에서 관광객이 떨어뜨린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J 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동이 빚어졌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5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A카운터 인근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약 1.5m 높이 삼각대에서 스마트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승객이 떨어뜨린 갤럭시 기종은 잇따른 배터리 폭발로 기내 반입이 금지된 갤럭시노트7과는 다른 모델이다. 떨어뜨린 스마트폰 갤럭시J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보안요원에 의해 곧 진화됐지만 소화기 충전재가 출국장 주변을 뒤덮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등산복 브랜드로 유명한 코오롱 인더스트리 산하 공장에서 산업재해가 계속 일어나도 소방서나 노동청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회사가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심지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진료비마저 본인에게 부담토록 한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 근무하는 근로자 ㄱ씨는 이달 초 폴리에스터 필름을 둥글게 감는 일을 하다가 냉각 롤에 왼손이 빨려 들어가 손 전체가 망가지고 피부가 대부분 벗겨지는 사고를 당해 대구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동료직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경기 의왕경찰서가 암 환자 집단 발병 등을 이유로 청사 이전을 결정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의왕경찰서는 23일 옛 고촌동주민센터로 이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왕 경찰 관계자들은 청사 인근 아스콘 공장에서 나오는 악취와 대기오염 물질을 발병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아스콘 공장에서는 하루에 600~1000t의 아스콘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 과정에서 벤조피렌 등 1급 발암물질이 배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왕경찰서는 청사 50m 인근에 아스콘 공장이 있어 악취가 심한 데다, 최근 경찰관들이 잇따라 암 진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0일에 검찰은 前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정운호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은 김수천 부장판사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였다. 검찰은 "공정성과 청렴성 등이 생명인 재판과 관련해 국민의 사법 신뢰를 크게 훼손해 중한 형이 불가피하다"고 말하였다.이어서 검찰은 벌금 1억6000만원과 추징금 1억3000여만원을 구형하도록 하였고 김수천 부장판사가 정운호에게 받은 시가 5000만원이나 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수하라고 요청했다. 또 이어서 검찰은 "장기간 사법부에서 근무한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를 방해한 혐의로 前 강만수 산업은행장이 재판에 넘겨져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前 강만수 산업은행장은 대우조선해양에 압력을 넣어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거액의 투자를 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재판에서 억울함을 호소하였다.前 강만수 산업은행장은 "구치소에 보름 이상 있으면서 벽을 보며 통곡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외에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공직에 있는 동안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고 부정한 돈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2014년 2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대법원이 해당 건물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19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건설 김모(50)씨 등 사고 환풍구 공사업체 관계자 6명의 상고심에서 금고 10월∼2년, 징역 10개월∼1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등 관련 공사업체 3곳도 원심과 같이 벌금 200만∼1천만원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유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세계무주태권도원의 행사를 맡은 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무주태권도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김 씨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행사 이벤트 업체 등에게 태권도원의 객실 이용료 1억140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도록 해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객실 선정과 부대시설 사용 등을 담당하는 김 씨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위치가 좋지 않은 객실을 부여하는 등 차등 예약으로 이벤트 업체 등을 압박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당시 태권도원 연수원의 객실 예약과 행사 진행, 객실 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7일에 경찰청에 의하면 지난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까지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을 일제단속을 벌여 조사한 결과, 밤새 음주운전하는 사람이 479명으로 적발된 가운데 175명은 면허취소 수준결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심야시간대로 하루평균 단속 건수인 340여 건보다 더 많은 적발건수인 38%라고 밝혔다.지난 16일 부터 오후 10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사람은 면허정지가 된 사람은 271명, 면허취소가 된 사람은 175명, 음주측정을 거부한 사람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의정부 무인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일대 전기 공급이 끊겨 각종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16일 오전 9시56분쯤 경기도 의정부 낙양동 무인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화재로 주변 일대 전기 공급이 끊어져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로 인한 구조 요청이 수십건 접수됐다. 일부 식당과 사우나 등에서도 신고 접수가 잇따르고 있다. 또 민락지구 신도시 아파트 일대도 정전됐으며, 신호등까지 작동을 멈춰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의정부 정전으로 변전소로부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오늘(16일) 화성시 방교초등학교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다.오전 10시께 화성시 동탄면에 위치한 방교초등학교 내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발생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일 개교한 곳으로,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잇다. 학교 측은 119 신고와 함께 교직원 18명, 재학생 78명, 병설유치원생 35명 전원을 인근 방교중학교 시청각실로 긴급히 대피 시켰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AI 방역단계를 현재 '경계'에서 최고등급인 '심각단계'로 격상했다.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AI방역대책본부를 중앙수습본부로 전환하고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AI차단방역을 위한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지원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담화에서 "지난 11월 17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40대 세무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 계양구 북인천세무서 후문 길가에서 법인납세과 직원 A(4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다른 사람보다 이른 시간에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서 건물 6층 옥상에는 핸드폰 등 A씨의 유품이 놓여있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출근한 다른 직원이 길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A씨가 출근 뒤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12일 오후 1시 29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공장 2층 건물에서 스카이 크레인에 올라가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서모(53)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나머지 3명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부들이 탄 바스켓을 지탱하던 체인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부들은 스카이 크레인에 올라 공장 건물 외벽 패널 보강 작업을 하다가 운반구가 뒤집히면서 7∼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이 사고로 A(53)씨가 의식을 잃고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9일 오전 11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 9월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현재까지 경주 지진의 여진은 규모 1.5 이상 3.0 미만 523회, 규모 3.0 이상 4.0 미만 17회, 규모 4.0 이상 5.0 미만 2회로 총 543회 발생했다.기상청은 "정밀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 지진은 건물 안에서 일부 사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5일에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특혜의혹에 청담고등학교 서울시교육청 감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교육청에 의하면 정유라가 의무 출석일수를 채우지 못한 것과 공결의 보충학습결과가 허위로 기재된 것으로 보아 교육과정을 충분히 이수하지 못한 점을 판단하여 정유라의 졸업을 취소하기로 하고 수상 자격을 박탈한다고 하였다.서울시교육청은에 의하면 "정유라가 졸업한 서울 청담고에 대한 특정감사 최종 결과 브리핑에서 수업일수 미달, 출석 대체 근거자료 미확인 등의 사유로 정유라의 졸업을 취소 조치한다"고 밝혔다.정유라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1월 30일에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개최하였다. 첫 기관보고부터 검찰총장의 불출석때문에 파행을 빚어버린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검찰총장 김수남과 차장검사 김주현과 반부패부장 박정식이 불출석했기 때문인데 불출석의 사유는 전날에 제출한 사유서에서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기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심히 유감스럽다.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초유의 사건에 대해 국민 앞에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뇌출혈을 일으키는 모야모야병을 앓는 여대생을 흉기로 위협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뜨린 이른바 '모야모야 여대생 사건'을 일으킨 전직 개그맨에게 징역 7년형이 구형됐다.이날 검찰은 별다른 설명없이 7년형을 구형했고 여씨의 변호인은 여전히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이 사건의 핵심은 CCTV 화면"이라며 "피고가 피해 학생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손으로 옷을 잡아끌며 "죽을래"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CCTV에는 이를 입증할 만한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옆 추모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1일 오후 3시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옆 추모관 지붕에서 불이 난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압됐다. 경찰은 방화를 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엔 19살 남성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옆 공원에 있는 박 전 대통령 동상에 ‘독재자’라는 낙서를 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박정희·육영수 영정 등 추모관 전소"됐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