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 나설 때”안희정 충남지사가 청년실업 문제에 직면해 있는 대학생들에게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안 지사는 31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한승갤러리빌딩 2층에서 열린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도 정치인으로서 일자리 문제 등 사회구조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45명이 참석, 안 지
“충남 교육, 소통과 공감으로”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일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홍보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홍보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올해 도교육청 교육홍보는 현장중심 홍보활성화, 홍보 협력 시스템 구축,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강화라는 주요중점과제를 통해 ‘모두와 소통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수요자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홍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책홍보, 다양한 홍보매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
“화마로부터 전통시장 지켜낸 ‘골든타임’”충남 소방이 화재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발 빠른 판단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마로부터 전통시장을 지켜냈다.31일 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8시 23분 홍성 광천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A씨의 신고가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A씨는 119 신고 전화를 통해 “타는 냄새가 나 상가들을 살펴봤는데, 건어물상회 2층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광천시장은 젓갈과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점포 250여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데다, 겨울철을 맞
“충남인권조례, 지켜야 한다”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인권위원회 협의회(전국협의회)가 ‘충청남도 도민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충남인권조례)’는 지켜야 한다는 뜻을 도에 전달했다.안희정 지사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영애 전국협의회 의장과 대구·강원·전북·충남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을 접견하고 ‘의견서’를 전달받았다.전국협의회는 의견서를 통해 “충남은 도의회가 2012년 충남인권조례를 제정한 이래, 그 조례에 근거해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민인권선언 선포, 충남인권정책기본계획 수립, 인권센터 설치 운영 등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인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룬 진로체험 ‘꿈길’”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소년 진로체험지원 자원봉사자 참여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청소년 진로체험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사업은 자유학기제 시행 및 진로체험 운영 활성화 등 진로체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진로체험지원 환경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2015년 시범사업 주관 교육청으로 참여해 2016년, 지난해까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
“충남도교육청 한글교육 책임제 운영”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부터 한글교육 강화를 위해 한글 미해득 학생 담임 책임지도제를 운영하고, 한글교육 교원동아리를 지난해 10팀에서 올해 33팀으로 대폭 늘려 읽기 부진 학생 지도 연수, 한글 교수․학습방법 개선 연구, 한글 교습학습 자료 개발 등 한글교육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글교육 교원동아리는 일상 수업 속의 한글수업방법 개선과 읽기 부진 학생의 이해와 문해력 향상 방안을 집중 연구해 충남도교육청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한글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도교육청
“영농 현장애로 농가경영컨설팅으로 극복!”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월부터 일선 농가가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영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경영컨설팅팀’을 구성, 운영한다.농가경영컨설팅팀은 채소 등 7개 분야 21개 작목을 대상으로, 작목별로 재배기술, 병충해, 토양비료, 농업경영 등 7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종합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했다.컨설팅 대상 농가는 거점농가와 지원농가로 구분되며, 거점농가는 작목별 전문가의 밀착 컨설팅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전파하는 기능을 한다. 지원농가는 농촌
“충남 참학력 교육과정 함께 만들어요”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참학력 신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충남 참학력 교육과정 길잡이 1종 3책(유․초․특, 중․고․특, 유․초․중․고․특)을 개발해 도내 유치원 511곳, 초등학교 421곳, 중학교 189곳, 고등학교 117곳, 특수학교 7곳 및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17개 시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충남 참학력 교육과정 길잡이는 학교 급별 특성을 최대한
학교 석면교체 공사, 학부모와 유관기관 합동 점검충남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최근 “학교 석면철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감시와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적극 화답에 나섰다.도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학교 석면교체공사를 실시하는 60개교에 대해 일일점검과 환경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지자체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완료 후에는 학부모를 포함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석면 잔재물을 철저하게 조사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공주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9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재난 약자 밀집 수용시설 화재 대책 보고회의’에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등의 안전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 실·국장과 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안 지사는 밀양 화재 참사 희생자에 대한 명복의 뜻을 전한 뒤 “잇따르고 있는 대형 사건과 관련해 우리 도의 안전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특히 “시민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훈련받을
“‘우리밀’ 생산 기반 넓혀 자급률 높인다”충남도가 소비량은 쌀에 버금가지만, 국내 자급률은 2%에도 못 미치는 밀의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29일 도에 따르면, 밀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32.1㎏을 소비, 쌀(61.9㎏) 다음으로 소비가 많아 ‘제2국민주식’으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자급률은 1.8%에 불과, 나머지는 수입 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도내 밀 재배 면적은 전국의 1.1%로, 생산 기반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내 밀 생산 농가는 그동안 이웃 지역에서 농기계 또는 시설을
“충남도교육청, 2018학년도 유아교육계획 안내”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국․공․사립 유치원교사 53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충남 유아교육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 도교육청 유아교육의 방향은 ‘배움중심 교육력 강화’와 ‘유아교육 지원체제 강화’로, 2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2018학년도 충남 유아교육계획 안내를 통해 배움중심 교육력 강화를 위해 수업 혁신으로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 충실,
국회에 ‘미세먼지 저감법 조속 처리’ 요청충남도가 수도권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등의 도내 적용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관련 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했다.윤원철 도 정무부지사는 24일 보령을 방문한 국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미세먼지특위) 위원들을 만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남도 건의서’를 전달했다.미세먼지특위는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점검과 지원 방안 논의, 미세먼지 저감 및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해 23일 인천 영흥 화력·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에 이어 이날 보령을 찾
‘건강한 다문화 사회 실현’ 힘 모은다충남도는 24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시·군 공무원 및 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 방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도와 시·군 다문화 업무 담당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컨설팅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올해 도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할 사업계획 설명, 지난해 대표과제 컨설팅 결과, 사업 초기 진행률 저조 등 개선점 보완과 2018년 대표과제 추진방향 제언 및 컨설팅위원과 참가자들이 테이블에 앉아 발
“연초부터 참학력 내실화와 확산 고삐 당긴다”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새해 일찍부터 ‘참학력’이란 중점정책을 챙기기 시작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충남교육의 참학력 내실화방안 추진을 위해 22일에서 23일 양일간 참학력운영지원단 22명을 꾸려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에서는 특강-토론-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이찬승 대표가 ‘참학력 내실화와 확산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찬승 대표는 특강에서 참학력의 의미와 새로운 학력의 필요성, 세계 주
“뻐꾸기처럼…물고기도 ‘탁란’을?”“도 민물고기센터 주요 하천 민물고기 서식 실태 조사·생태지도 제작”충남 청양 지천에서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와 멸종위기종인 퉁사리, 흰수마자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금산 봉황천에서는 ‘탁란(托卵)’ 종인 감돌고기가 나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 민물고기센터는 지난 한 해 도내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서식 실태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수산자원 종합 관리 기초자료 및 청소년 학습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생태지도로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군당 1개,
“유ㆍ초등ㆍ특수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44명 발표”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충남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공립 유치원ㆍ초등ㆍ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22일 오전10시에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임용시험 합격자는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 33명, 초등교사(장애포함) 467명, 특수교사 44명으로 총 544명이다. 초등교사는 선발예정인원 500명의 93.4%를 충원해 전년대비(지난해 선발예정인원 630명, 합격 246명) 54.35%p 증가했다. 그동안 정규교사 부족으로 인한
“도시청년, 농업에 활력 불어 넣는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귀농·귀촌지원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과 농업·농촌의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젊고 유능한 청년층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등 도내 청년 농업·농촌 정착 모델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귀농 농업창업지원 등 귀농귀촌 발전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도 농업기술원이 청년의
“최저임금 영향, 요금 1000원 인상 과하다”“충남도내 3개 시 18개 업소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율 조사 결과”“자장면 1그릇 184.5원·설렁탕 1그릇 258.3원 인상요인 발생”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최저임금 인상이 외식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외식비 매출액 대비 3.7%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외식비를 중심으로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구체적인 원가개념에 의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대응을 위해 실시됐다.도가 도내 3개 시 한·중·분식업 18개 업소를 대
“상생과 협력으로 미래 교육 함께 준비”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충남산학융합원(원장 김홍)과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사고를 갖춘 인재 육성 및 충남 교육발전에 기여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당진시, 호서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4년 7월에 설립했으며, 기존 생산 중심의 산업단지에서 생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해 대학과 기업,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