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0여명과 함께 전통예절교육과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복 입기, 절 주고받기, 떡케익 만들기, 전통차 마시기, 한마음 윷놀이 등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민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원주문화방송(주) 컨소시엄과 의왕시가 지난 27일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개월간 협상을 진행한 끝에 맺어진 결실인 셈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원주문화방송(주) 고민철 사장, 한국에이앤지, 에코레져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자리했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은 호수의 전경 및 조류생태, 습지 등 자연경관 관찰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4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3개 대학과 함께 다문화 국제도시 안산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26일 제종길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박상천 부총장, 서울예술대학교 구환영 부총장,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인석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국제도시 안산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안산시는 등록외국인이 82개국 70,056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도시이며 국내 유일의 다문화마을 특구 거주인구의 75%가 외국인이다. 유사지역을 찾기 어려운 다문화에 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의 여덟 번째 행사로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제 시장은 지난 2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7급이하 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 시장의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직원 3분 발언’과 ‘자유 토론’을 통해 시장과 직원이라는 상하관계를 떠나 서로 일터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안산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과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총기 살해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경찰이 뒤늦게 개인의 총기소지 허가 절차를 강화하는 등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청은 총기소지 허가제를 보다 엄격하게 운용하고 수렵기간 중 개인의 수렵총기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관련 법령인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규정된 총기 소지 결격사유 기준에 폭력 성향의 범죄경력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20세 미만이거나 마약 또는 알코올 중독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의 경우 총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해피투게더 송재림이 방송에서 색소폰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송재림,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 가수 김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림은 "취미를 통해서 자기 관리를 한다"며 "자기 관리는 자기계발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취미를 오래하면 특기가 된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색소폰, 오토바이, 수영을 좋아한다. 색소폰 1년, 수영도 1년간 했다"며 현장에서 직접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결핵환자와 접촉 시 10% 가량은 2차 감염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해 동안 학교 등 1500개 집단시설에서 결핵 접촉자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지표환자는 1938명이었고 이 환자들과 접촉한 사람은 모두 14만4026명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전체 잠복결핵감염률은 10.6%로 집계됐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10명중 1명은 발병하지는 않았지만, 결핵균을 갖고 있어 추후 발병 우려가 있는 상태다. 연령별로 보면 0~4세 15.9%, 5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교육비 지출 관련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고소득층의 교육비 지출액이 저소득층의 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의 '2014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가 교육비로 쓴 금액은 월평균 52만9천400원으로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 6만6천800원의 7.93배나 됐다. 소득 수준별로는 2분위 20만700원, 3분위 27만5천700원, 4분위 35만3천원 등이다. 소득이 많을수록 교육비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셈이다. 소득 5분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전국의 노후 하수관 1㎞당 1곳 정도는 지반침하(싱크홀)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작년 9월부터 두 달간 전국 하수관로의 1.3%인 1천637㎞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시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잇따르자 지반침하 원인의 하나로 지목된 노후하수관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지름 1m가 넘는 20년이 넘는 하수관로 중 과거 지반침하가 발생했거나 건물과 지하철 등 지하굴착공사가 시행된 지역을 중심으로 전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우리나라 노동시장에도 ‘고령화’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다. 근로자들의 평균 나이가 44.2세까지 높아진 것. '사오정(45세면 정년)'이라는 말이 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일하는 사람 대부분이 40세 이상 중장년층이라는 뜻이 된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노후 준비를 위해 정년 이후에도 노동시장을 떠나지 않는데다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바탕으로 연간 근로자 평균 연령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근로자 평균 연령은 44.2세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현역 주식 투자자 가운데 최고령으로 알려진 '칸 브라더스 그룹'의 어빙 칸 회장이 109세로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빙 칸 회장은 폴란드 출신 유대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24일 맨해튼의 자택에서 여생을 마감했다. 지난해까지 매주 3회 맨해튼 사무실로 출근해 투자에 관여했던 칸 회장은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자 중 최고령이며, 전 세계를 통틀어도 가장 나이가 많은 주식 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공황이 닥치기 직전 뉴욕증권거래소 객장에서 투자보고서를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칠레에서 유전 질환을 앓고 있는 10대 소녀가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에게 안락사 허용을 호소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주목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유전성 질환을 앓는 소녀 발렌티나 마우레이라(14)는 안락사를 허용해 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스스로 제작했다. 주로 백인에게 나타나는 '낭포성 섬유증'은 유전자에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기도와 기관지 폐쇄, 세균 번식에 따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만취한 남성이 배달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우유배달 탑차를 몰고 도망 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전 5시 50분께 우유배달 기사 이모(43)씨는 도로변에 세워 둔 회사 소유 우유배달용 1t 냉장 탑차가 감쪽같이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했다. 차 시동을 걸어 놓은 채 영업점으로 우유를 배달하고 나오는 데 채 5분도 걸리지 않았지만 그 사이 차량이 증발해 버린 것. 탑차 안에는 이씨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까지 있어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당장 배달해야 할 물량이 쌓여 있었기 때문에 이씨와 영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영유아 양육 비용에 대한 부담은 아이를 낳겠다는 부모의 결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최근보고서 '한국아동패널 자료를 활용한 출산 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한국아동패널(2008~2012년)과 여성가족패널(2007~2012년)의 가임연령 여성의 출산 행태를 분석한 결과, 미취학 아동에 대한 예상 양육비용은 대졸 이상 여성의 출산 확률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졸 미만 여성의 경우 출산 확률에 경미한 영향을 미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경기도 화성에서 형제 간의 불화로 인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포함 5명이 사상하는 피해를 냈다. 이날 총기난사 사건으로 경찰관과 노부부 등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7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이 집 1층에는 노부부 전모(86), 백모(84·여)씨와 전씨의 동생(75), 관할 파출소장 이모 경감 등 4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신고자로 추정되는 전씨의 며느리는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EBS TV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월~금 오전 10시30분)의 새 MC로 출연한다. EBS는 광희가 지난 4년간 진행해온 개그맨 윤형빈의 뒤를 이어 '최고의 요리비결'을 3월2일부터 진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광희는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다. 아직 요리에 서툴고 잘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밝고 에너지 넘치게 요리시간을 더욱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은 "광희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유쾌한 성격으로 요리를 처음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팝스타 마돈나(56)가 최근 유럽에 확산되고 있는 반(反) 유대주의 정서를 나치에 비교하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영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드 참석을 위해 런던을 방문한 마돈나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유럽1'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프랑스와 유럽에서는 반 유대주의 정서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말했다. 마돈나는 "우리는 광기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마치 나치 독일 치하를 연상시킨다"며 "지금의 분위기는 독일에서 파시즘이 고조되던 시기와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프랑스에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지난해 가요계 차트를 휩쓸며 콜라보 열풍을 일으킨 듀엣곡 '썸'을 부른 소유×정기고가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2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는 '썸'으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출중한 싱어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 정기고의 발견"이라며 "특히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너'라는 한 세대의 연애상을 대변하는 가사는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MC몽이 다음달 2일 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를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MC몽은 병역면제 논란으로 5년간의 공백을 가진 끝에 지난해 11월 정규 6집 앨범 '그리움 또는 미움'(MISS ME OR DISS ME)으로 가요계에 복귀했으며 이번에 넉 달 만에 다시 새 앨범을 내놓는 것이다. 새 앨범에는 '사랑범벅', '권태중독', '하얗게', '둠 둠' 등 4곡이 수록됐으며, 이 가운데 타이틀곡은 '사랑범벅'과 '권태중독'으로 정해졌다. '사랑범벅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양손이 묶여 숨진 채로 발견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80대 자산가 할머니가 석달 전 부동산 투자를 권유하는 협박성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숨진 함모(88·여)씨의 조카며느리 김모씨 진술을 토대로 통화기록을 추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밤 경찰 조사에서 "고모할머니와의 전화통화에서 '석달 전 땅 투자를 해보라는 남성의 전화를 한 번 받았다'고 전해들었다. 당시 (고모할머니가) 호통을 치자 언쟁이 오갔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함씨의 통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