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베베쿡은 과일과 어린이 과즙음료 `나쁜엄마 유기농 주스'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나쁜엄마 유기농주스' 2종은 사과·백포도·배·망고·블루베리 등 5가지 유기농 과일로 만든 오렌지 라인과 배·적포도·토마토·당근·브로콜리 등 유기농 채소·과일을 혼합한 그린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 채소와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어린이도 음료 형태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다. `나쁜엄마 유기농주스' 오렌지·그린 라인은 각각 100㎖ 1포에 1천300원이며,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마이셰프는 25일 오후 서울 합정동 `차리다 스튜디오'에서 셰프가 나오는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셰프 인 시네마' 쿠킹 클래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쿠킹클래스는 유명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김은아씨가 강사로 참여해 마이셰프 커뮤니티 회원 10명과 함께 영화 속 등장하는 요리의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고, 이 가운데 2가지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실습 이후에는 만든 요리를 즐기는 시간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번 쿠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쿠팡은 29일까지 서울 시내 맛집을 엄선해 선보이는 `고객만족 우수 맛집 기획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철이네 통돼지 두루치기`와 족발 전문점 `수상한 집` 등 12개 맛집이 소개된다. 쿠팡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힘써 준 파트너사에 보답하고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 원조'는 부모봉양 문화에서 연유하는 것으로 이들의 정체성 인식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허오영숙 사무처장은 20일 자신의 책 '결혼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지원 : 송금, 가족초청, 물품제공' 출간에 대해 "본국 가족을 도우려는 이주여성들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었다"고 밝혔다.허오 처장은 책에서 "이주여성들은 돈과 물품을 보내거나 가족의 한국 입국을 지원하는 등 본국 가족들을 돕고 있다"면서 "부모님을 부양하는 문화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어린이 전용 제품 `밀레 키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밀레 키즈 키차트나 다운 재킷'(24만8천원) 등 4종을 시작으로 7∼11세를 대상으로 한 아웃도어 의류를 12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밀레 관계자는 "가족이 즐기는 야외 활동이 는 데 따라 어린이 전용 제품군을 출시했다"면서 "내년 봄·여름 시즌에는 공급 물량을 50%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newgla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말까지 맥클라렌과 함께 `BMW유모차`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승 희망자는 BMW유모차 홈페이지(www.bmwbuggy.com)나 롯데 유아용품 전문점인 `코지가든`에서 신청하면, 백화점에서 3시간 동안 해당 유모차를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측은 구매력과 방문 빈도가 높은 30∼40대 여성 가운데 유모차 이용고객이 많아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kyung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하나투어는 오는 11월 30일 캄보디아 씨엠립 부영 컨트리 클럽에서 `제27차 골프챌린지투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09년 개장한 씨엠립 부영 컨트리 클럽은 현재 국내 기업이 운영하는 곳으로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한국식 골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앙코르와트 근처에 있어 관광에도 편리하다.참가자들은 하나투어의 `캄보디아골프 5일'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36홀 상품은 124만 9천원, 골프 단독 54홀 상품은 139만9천원이다.지난 2009년 시작된 골프챌린지투어는 세계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에 이어 구글도 로고 디자인을 바꿨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로고의 색깔과 글자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고 밝혔다. 구글이 새로 발표한 로고는 각 알파벳 글자에 포함됐던 음양을 없애 입체적이던 글자를 평면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이에 맞물려 색채가 다소 밝아진 것도 특징이다. 다만, 한눈에 들어오는 전체 외양은 종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서 "구글 로고의 색과 글자의 형태 등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새라 로트맨 앱스는 "구글이 아주 작은 변화만 줬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주한 태국대사관은 2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의 태국 음식점에서 식사하면 태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타이레스토랑 위크'를 개최한다.전국 71개 태국 레스토랑이 대상이며,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식당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한태국대사관 홈페이지(www.thaiembassy.org/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kyunghee@yna.co.kr
(거창=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운명처럼 만난 거창 양민학살사건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 희생자들의 명예가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우리 현대사의 비극인 거창 양민학살사건을 다룬 영화 '청야'를 제작한 김재수(55) 감독은 20일 제작 배경을 이렇게 밝혔다.그는 지난 3월 25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대현리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위령제를 지내는 장면을 시작으로 촬영에 들어가 5개월여 만인 최근 영화 제작을 마쳤다.영화는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당시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거창군 신원면 일대 주민 719명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서울대가 건강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건강 관련 행사를 집중적으로 연다. 서울대는 오는 25∼27일을 건강주간(SNU Health Week)으로 정해 교내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관련 학술·체험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본부 앞 잔디에 마련되는 24개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건강유해물질 체험, 건강식품 홍보·시음, 금연 클리닉, 절주 체험관, 외국인 학생 진료상담 등이 개최된다. 서울대 의대 교수 등 건강 전문가들이 흡연, 음주, 성, 결핵, 약물, 건강식품, 다이어트 등 다양한 주제로 건강 특강을 한다. 27일 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다루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성교육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는 27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성교육 뮤지컬 `도전 19벨-춘향이의 첫날밤`이 성북구민회관에서 공연된다고 20일 밝혔다. 극단 여인극장이 작년부터 공연 중인 이 뮤지컬은 중·고등학교와 구청의 주최로 공연된 적은 있지만 경찰서 주최로 무대에 올려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성북경찰서 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8명은 지난달 서울 성북구의 한 고교에서 이 뮤지컬을 본 뒤 청소년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 공연 주최를 결정했다. 하지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한국 영화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현지 언어의 어감과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자막 서비스가 수반돼야 한다고 코트라가 조언했다. 20일 코트라의 해외비즈니스정보포털 `글로벌윈도우`에 따르면 미국 현지 영화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한국 영화는 리메이크가 가능할 정도로 스토리 구성 면에서 할리우드 영화와 유사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한국 문화에 익숙지 않은 현지 관객 상당수는 영화 줄거리와 장면에 대해 자의적인 해석을 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고 작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막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이를 위해 할리우드 관객이
(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릴 경남 합천에는 가야산 자락에 있는 천년고찰 해인사 일원 외에도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다. 먼저 조선 8경의 하나이자 우리나라 12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가야산. 주봉인 해발 1천430m의 상왕봉을 중심으로 두리봉, 남산 등 1천m가 넘는 고봉들이 이어져 있다. 대장경축전 기간인 10월 15일께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11월 1일께는 절정에 달해 관람객들에게 한 폭의 풍경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인 가야산의 백미로 꼽히는 홍류동계곡(매표소∼해인사 입구)도 빼놓을 수 없다
추석 하루만 쉬고 연휴와 주말에도 정상가동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주재원들이 추석 당일인 19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합동차례를 지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개성공단 종합관리센터 15층에서 우리 측 입주기업 주재원들을 위한 합동차례 행사를 마련했다. 합동차례에는 기업 주재원과 시설관리 인원 등 현지에 체류중인 80~90명이 참여해 고향을 생각하며 조상에게 예를 갖췄다고 관리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들은 차례가 끝난 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했고, 관리위가 마련한 떡국을 함께 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리위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누적 입장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시간당 9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린 이날 낮 12시 11분 300만번째 입장 기록을 달성했다. 오후 5시 현재 하루 입장객이 5만4천명을 넘어서면서 누적 입장객은 303만명을 넘어섰다. 절반 가격인 야간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출입구에 길게 늘어서 개막 초기 구름관객을 연상케 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정원박람회 관람객은 5월 15일 100만명, 6월 18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인 19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 공원묘지는 가족 단위 성묘객으로 북적거렸다.이날 서울과 전주 등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를 보엿다.부산 공원묘지인 금정구 영락공원과 기장군 추모공원에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양손 가득 든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돌아가신 이의 묘지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생전의 모습을 회고했다.오랜만에 만난 친지가 한 자리에 정겹게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기도 했다.경기도 주요 공원묘지도 이른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귀성길 차량 옆 좌석에 앉히고 싶은 연예인으로 소지섭이 꼽혔다. 19일 패션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이 회사가 13∼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28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배우 소지섭이 36%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소 씨는 현재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 상대역인 유통업체 사장 역할을 맡아 로맨틱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응답자들은 소 씨를 선택한 이유로 `외모가 맵시있고 세련돼`, `성격이 서글서글해 친척들과 쉽게 어울릴 것 같다`,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 등을 들었다. 2위는 방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 직장인 부부싸움이 더 잦아지며 그 이유는 양가 부모와의 갈등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기혼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2%(188명)는 추석에 부부싸움을 더 하게 된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석에 싸우게 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시댁·처가 부모님과의 마찰`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양가 집안 방문 일정`(20.4%), `제사·손님맞이 준비로 인한 경제적 문제`(14.3%)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집안일 역할 분담 문제`(12.1%), `귀향길 교통체증으로 인한 짜증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www.cesco.co.kr)는 18일 추석 연휴기간에 빈집을 해충에게 점령당하지 않기 위한 예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1970년대에나 나올법한 후진국 해충인 빈대와 옴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로 떠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빈대는 해외 여행 시 의류나 집기물과 함께 이동해 옮겨 붙기가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외국인이 자주 투숙하는 국내 호텔도 빈대 위험 장소에 속해 주의해야 한다. 빈대는 주로 카펫이나 침대의 매트리스, 다리에 사는 습성이 있어 투숙 시 짐 가방이나 옷을 카펫에 내려놓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