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시나위는 오는 5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록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이하 GPS 2015)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GPS 2015는 2010년부터 매 해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이다. 6회를 맞이한 이번 GPS2015에 시나위는 파워풀한 무대를 예정으로 진정한 록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이번 GPS2015에는 시나위를 비롯해 YB, 버스터리드, 국카스텐 등 수많은 록밴드들이 함께 출연해 파워풀한 록 무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시나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마마보이와 숫총각 두 남자의 사회적응기 연극 '엘링'이 오는 3일부터 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오픈런 공연을 진행한다.연극 '엘링'은 정신병원에서 나온 엘링과 그의 친구 쉘, 두 아웃사이더들의 사회적응기를 주제로 한 따뜻한 코미디 연극으로 지난 2월 대학로 공연 후, 새로운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보통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전화 받기, 쇼핑, 외식 등의 일들이 두 남자에게는 엄청난 과업으로 다가오며 해프닝이 일어나는 줄거리로 전개된다. 대인기피증과 과대망상증을 앓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제20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벚꽃 군락지이자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일원에서 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를 주관하는 화개청년회는 '호중별유천(壺中別有天)의 고장 하동 화개! 벚꽃으로 별천지를 이루다'란 주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형 축제로 진행한다.호중별유천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최근 인용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구 속에 나온다. 시 주적은 "동쪽 나라의 화개동은 호리병 속의 별천지(東國花開洞 壺中別有天)"라는 시구를 직접 소개하며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전북 전주역사박물관은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잉카마야박물관 교류 특별전 '마야 잉카를 만나다'를 연다고 2일 밝혔다.마야문명은 기원전 1500년 무렵부터 3천년간 멕시코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앙아메리카 열대 밀림에서 꽃 피운 문명이다. 잉카문명은 15세기 제국으로 성장해 스페인에 의해 멸망하기까지 약 100년간 페루와 칠레,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남아메리카에서 존속한 잉카제국의 문명이다.이번 전시에서는 경북 문경에 있는 잉카마야박물관의 유물들은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가 수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3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일부 사찰에서 희생자와 유가족, 참사에 아파했던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많은 희생자가 있었던 경기 안산에 인접한 용인 법륜사는 11일부터 진행되는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희망으로 피어나라' 콘서트를 연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인 진화스님은 "산사에서 지핀 작은 희망의 불씨가 우리 사회의 아픔을 나누고 치유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콘서트에서는 안양시 청소년 교향악단이 가수의 꿈을 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옛 서울역을 고쳐 2012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 문화역서울 284에서 서정태, 이강소, 함섭 등 미술작가 29명의 작품으로 1일부터 '한국화의 경계, 한국화의 확장'이라는 제목의 전시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화를 비롯한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장르와 재료의 경계를 넘어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해 보자는 게 이번 전시의 취지다.전시작에는 한지를 이용한 수묵, 채색 작품뿐 아니라 구본창의 조선백자 사진, 나무를 이용한 설치 작품 등이 포함돼 있다. 작품의 주제는 꿈과 욕망,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공연장에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객석 구석 구석에 쌓여있는 눈(雪)이다. 공연 중간 무대에 눈이 흩날리며 엔딩에는 엄청난 눈보라가 객석으로 몰아친다.지난 네 차례의 LG아트센터 공연이 모두 매진된 슬라바 폴루닌(65)의 '스노우 쇼'가 9년만에 내한한다. '스노우 쇼'는 1993년 러시아에서 초연된 '스노우쇼'는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수천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올리비에 상, 골든마스크 상 등을 받았고 브로드웨이에도 진출했다.'이 시대 최고의 광대'로 통하는 슬라바 폴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셰익스피어의 후기 낭만주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로맨스극 '페리클레스'가 5월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무대로 돌아온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극을 이끄는 해설자 '가우어'와 '늙은 페리클레스'를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가우어'는 5막에 걸친 이 연극에서 각 막 전후에 등장하는 중요 배역이다. '늙은 페리클레스'는 1∼3막에서 모험을 하는 '젊은 페리클레스'의 뒤를 이어 4∼5막에 출연한다.'페리클레스'는 셰익스피어가 만년에 쓴 '4대 로
1973년 홍익대 미술대학그들이 대학에 입학하던 1973년.가요계에서는 남진과 나훈아가 등장하면서 오빠부대가 이들의 라이벌전을 부추기는 절정의 해였다.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스포츠사상 최초로 한국이 유럽과 중국을 제치고 우승하고, 만5천점에 달하는 방대한 부장품이 출토된 천마총이 발굴되는가 하면, 한국산업의 심장부가 된 포항종합제철공장과 우리나라의 최대 인공호수인 소양강 댐이 준공되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석유파동이 한반도를 강타하여 거리의 가로등이 꺼지고 연탄파동까지 일어나 국민들은 한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은 해이기도 하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2001년 미국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3개월 만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한 블랙코미디 뮤지컬 '유린타운'이 10년 만에 돌아온다. '유린타운'은 참신한 소재와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 2002년 토니상 연출상, 극본상, 작곡상 등 주요 3개 부분을 휩쓸었다.한국에서는 2002년 초연해 이듬해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외국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03년과 2005년 재공연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 뮤지컬이 5월 10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물 부족에 시달리는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4일(토)부터 4월 19(일)까지 재프리 해처와 미치 앨봄이 공동 집필한 연극 을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프로그램인 SAC CUBE 2015의 첫 작품이며, 희곡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무대에서 온전히 선보이는 SAC X DRAMA 시리즈 작품이기도 하다. 연극 은 2002년 뉴욕에서 초연된 뒤 오프브로드웨이와 미국 각지는 물론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타이완, 홍콩 등 전 세계 관객에게 넘치는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한강의 대표적인 수변 문화공간인 세빛섬(대표 장형옥)은 3월 18일(수) 오후 2시 세빛섬에서 ‘예술의전당-세빛섬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예술의전당의 공연, 전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세빛섬 일대를 활기 넘치는 수변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 전시, 영상 컨텐츠를 수변문화공간에서 선보임으로써 서울 시민들이 발레나 클래식 콘서트와 같은 순수예술을 보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봄을 맞아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18일부터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국내외 작가 9명이 회화, 사진, 조각 등 저마다 방식으로 꽃을 표현한 작품을 보여준다.갤러리는 전시 제목이기도 한 '플라워 파워'(Flower Power)라는 표현이 1960년대 미국에서 전쟁과 폭력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만들어진 슬로건으로, 꽃은 평화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최정화 작가는 다양한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색색의 꽃을 '플라워 트리'(Flower Tree)로 만들었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18일 신안군은 '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7일부터 10일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08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인 이 축제는 12km의 백사장 대광해변과 튤립공원에서 열린다. 바다, 모래 그리고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 등 초화 구근류와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초화류를 선보인다.유리온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과 인공연못, 벽면식물로 구성된 다육식물전시관과 공중식물 및 야자수 등으로 꾸며졌다. 아열대식물 전시관, 카페테리아 및 '신안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MBC가 주관하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 국민노래 공모전이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열린다.이 행사는 생활 속 바른언어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MBC '우리말 나들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순수창작곡과 기존 노래의 가사를 바꾼 개사곡 등 두 부문으로 진행하며, 바른 우리말 사용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총상금은 2천만원이며, 종합 최우수상 상금은 600만원이다. 각 부문별로 으뜸상 1곡과 버금상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극단문이 다리정기공연 아홉번째 시리즈로 연극 '러브이벤추얼리'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극단문은 미술작가 임은주와 드라마 작가 정진새를 축으로, 배우와 연출, 디자이너를 초청해 프로덕션을 꾸리는 연극-창작팀이다. 2008년 연극 '디아제팜 삼촌'을 창단 공연으로, 그동안 인형극 '나의 열살', 전통극 '미인', 야외극 '올모스트 석관' 등을 선보였다.연극 '러브이벤추얼리'는 극단문이 2010년 발표한 모노드라마다. 평범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2009년부터 시작된 '김광석 다시부르기'가 오는 4월 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한 가수를 추모하는 단일 공연으로서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최장기, 최대 규모로 대중음악 콘서트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광석을 추억하는 수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뜻 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박학기, 동물원, 한동준,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 외에도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하고 그를 평소에 존경하는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2009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 이듬해 미국 브로드웨이에 상륙, 제64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연출상 등 주요 6개 부문을 휩쓴 검증된 연극 '레드'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연극은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가 1958년 뉴욕 유명 레스토랑에 걸릴 벽화를 의뢰받아 40여 점의 연작을 완성했다가 갑자기 계약을 파기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그는 도대체 왜 그랬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로스코와 가상의 인물인 조수 '켄'이 벌이는 논쟁만으로 극을 채우는 2인 극이다.두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갤러리 '아트스페이스·씨'는 16∼30일 제주시 이도1동 전시실에서 '사진과 이야기: 매그넘 사진가 37명의 작은 사진전'을 연다. "90세 남자친구와 100세 여자친구의 입맞춤을 담은 사진에 그들의 진한 사랑을 그렸습니다." "사진 속의 폭격 맞은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서 서로 머리를 매만지는 소녀들은 사랑스럽고 인간적입니다." 세계적인 보도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인 야곱 오 소볼(38·덴마크), 요냐스 벤딕센(39·노르웨이)가 제주 전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세계로평화나눔문화축전조직위원회(이하 나눔축전조직위)는 오는 12∼17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의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분단 70년 남북미술전-백두에서 한라까지'를 개최한다. 조남국 미술전 사업단장은 9일 한 보도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대표 그림들이 정식 통로를 통해 대거 남한에서 전시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전시회가 남북 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시회 큐레이터를 맡은 최상균 전 대구예술대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