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정치개혁을 둘러싸고 개혁파와 보수파 간 노선갈등이 첨예화하는 가운데 공산당 기관잡지 '치우스'(求是)가 16일 '헌정민주'는 듣기에만 좋은 헛소리라고 공박했다.이날 발행된 치우스는 '헌정민주'를 비난하는 후베이(湖北)성 선전부 부장 인한위(尹漢宇)의 기고문을 실었다.인한위는 이 기고문에서 "서방이 선전하는 '헌정민주'나 '세계의 보편적 가치' 등은 민주나 정의의 외피를 걸친 듣기에만 좋은 헛소리"리고 비난했다.그는 "서방이 이런 선전을 하는 것은 중국의 공산당 영도와 중국사회주의 제도와 관련, 민심과
인도는 15일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 '아그니 5'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뉴델리의 시사 소식통이 전했다. 사거리가 5,000㎞로 중국과 유럽 전역이 사정권 안으로 들어간다. 아그니 5 실험은 2012년 4월에 처음으로 성공하였고 이번이 두 번째 성공이다. 인도의 이러한 미사일 실험은 급속하게 군사력을 확대하고 동남 아시아에서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며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일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화학 무기 포기를 요구하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결의안 채택을 통해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목표로 할 방침이라고 표명했다. 프랑스는 이날 결의안 초안을 안보리 회원국에 개별적으로 제시하고 문구 조정을 시작했다. 대 시리아 공격은 당분간 보류되며, 앞으로 국제 사회의 외교적 노력이 본격화 될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먼저 대 시리아 공격을 결단 한 것은 "아사드 정권이 화학 무기를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일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가 미국의 군사 공격의 해결을 위해 시리아에 대해 화학 무기를 국제 관리하에 둘 것을 요청한 점과 관련하여 미국 정부는 9일, 감시 할 의향은 있지만, 이러한 점에 대해 회의적라고 백악관 카니 대변인과 미 국무부의 하프 대변인이 밝혔다. 부린켄 대통령 차석 보좌관 (국가 안전 보장 문제 담당)은 미국이 군사 개입 의지를 보여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에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제안을 단행했다는 견해를 밝힌 후에 미 의회가 계속 군사 개입을 승인하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