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가운데. 특히 영어는 1등급 컷이 만점(원점수 100점)으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을 받을 전망이다.영어는 정부의 '쉬운 수능' 기조에 따라 평이하게 출제돼 등급 컷 점수가 매우 높을 전망이다.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이번 모의평가는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돼 1등급 컷 점수는 만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등급 컷도 97점으로 예상돼 2문제를 틀리면 3등급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영국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UK'가 남성지 '맥심코리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맥심코리아'의 9월호 표지가 여성에 대한 폭력을 미화했다고 지적했다.'코스모폴리탄 UK'는 지난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맥심코리아'의 범죄 화보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우선 촬영 콘셉트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역대 최악의 커버(In perhaps the worst cover idea of all time)"라고 혹평했다.특히 화보 소개 멘트에 적힌 "여자들은 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2030년이 되면 현재의 4년제 대학 절반이 존폐 위기에 몰린다.교육가 이번에 내놓은 대학구조개혁 평가 조치는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대학의 정원 감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국내 고교 졸업자 수는 지난 2013년 63만1,000여명에서 2023년 39만7,000여명으로 10년 동안 37%나 줄어들게 된다. 2030년에는 그 수가 더욱 줄어들어 현재의 절반에 달하는 대학이 존폐 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부터는 대입 정원과 고교 졸업자의 역전현상이 발생해 대입 정원이 졸업자를 초과하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교육부가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 따라 의과대학을 보유한 서남대를 비롯한 4년제 대학 6개교와 전문대학 7개교를 최하위 등급으로 책정하고, 퇴출을 예고했다.교육부는 31일 전국 4년제 일반대 163곳과 전문대 135곳을 대상으로 벌인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4년제 대학 중에선 대구외국어대(경북 경산) 루터대(경기 용인) 서남대(전북 남원) 서울기독대(서울 은평구) 신경대(경기 화성) 한중대(강원 동해) 등 6곳이 최하위 등급 평가를 받았다. 전문대에선 7곳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남해안과 지리산은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 산청·남해·통영·사천·거제 등과 전남 구례·보성·광양·순천·장흥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오늘 오후까지 남부지방에서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우량은 남해안 지방 최고 100mm 이상, 전남과 경상도로도 20에서 많게는 80mm가량이 내리겠고 중부지방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는 정도가 되겠다. 한편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1년 넘게 남교사들이 여학생·여교사를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50대 남교사 4명 등 5명이 여학생과 여교사를 상대로 성추행과 성희롱을 계속해 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교육청이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우선 A교사는 지난해 2월 동료 교사들과 함께 간 노래방에서 여교사의 옷을 찢는 등 성추행을 했다. 당시 정직 등의 징계는 없었지만 그는 지난 3월 다른 학교로 전출됐다. B교사는 지난해 초부터 지난 4월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전세계 대학순위 100위 안에 들었다.25일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와 변함없이 세계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학들 중 1위인 서울대는 특허(6위), 동문 취업(9위), 논문 실적(36위) 부문의 순위는 비교적 높았으나 졸업생의 국제적 활동이나 교수진의 명성을 반영하는 지표들에서 미국·영국 등 해외 대학들에 크게 밀렸다. 연세대는 작년보다 순위가 9계단 오른 98위로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어 고려대(115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14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옛 우리 어른들은 부모님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안하게 봉양할까 고민하였고 불효를 큰 죄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자녀들은 어떠한가?아들 하나인 부모는 골방에서 죽고, 아들 둘인 부모는 큰 아들 집과 작은 아들집 왔다갔다 하다가 길에서 죽고, 딸을 둔 부모는 고무장갑 끼고 죽는다. 그럼 딸이 둘인 부모는 어떻게 될까? 고무장갑 끼고 길에서 죽는다?씁쓸하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유머이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효를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너무 가난하였기에, 너무 힘겨웠기에, 가난만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대검찰청은 문화재 절도단이 2012년 일본 쓰시마섬 가이진신사에서 훔친 동조여래입상을 신사에 내어주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통일신라 때 만들어진 '동조 여래 입상'과 고려 말기에 제작된 '금동 관세음보살 좌상'이다. 정상적인 교류를 통해, 혹은 조선 임진왜란 때 약탈로 인해,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은 지난 1973년 이 불상들을 중요 문화재로 지정했다. 그런데 3년 전인 2012년, 문화재 절도단이 일본 쓰시마섬 카이진 신사와 관음사에서 불상을 훔쳐 부산항을 통해 밀반입했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숙제를 해오지 않은 학생을 학생들을 시켜 집단 따돌림 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7일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은 학교 측에 담임교사의 사과와 담임 교체, 담임교사의 다른 학교 전출 등의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전달했다. 학부모들 주장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숙제하지 않거나 발표를 제대로 하지 않는 학생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는 왕따”라고 낙인찍었다. 제주 왕따 학교 학부모의 주장에 따르면 문제의 교사는 숙제를 안하고, 발표를 제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7월 한달간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한 달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달 21일 기획재정부 방문규 제2차관이 현장점검을 나왔을 때 외국인 관광객과 현지 관계자들이 제안한 요구 사항을 토대로 이뤄지게 됐다. 문화재청은 또 메르스로 걱정하는 관람객을 위해 고궁과 왕릉 매표소와 주요지점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메르스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설치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역사관, 조선왕릉전시관 등의 실내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광주 삼국시대 유물 발굴 소식이 SNS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주시는 9일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서 4~5세기 무렵의 삼국시대 마을 유적이 발굴됐다고 전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조선후기 토광묘 27기를 비롯해 제철유구, 삼국시대 주거지 181기, 고상식 건물지 165기, 가마 4기, 고분 4기 등 많은 유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굴에서는 옛날 하천 줄기 양옆으로 200기에 달하는 주거지가 발견됐다. 시대별로 주거지를 부수고 짓기를 반복한 흔적과 하천 방향을 향해 난 배수로 흔적이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단국대학교 국제교육센터는 1988년 단국대학교 재학생들에게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필요한 어학실력을 배양하도록 함으로써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설립되었다.2002년에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함으로써 한국어와 문화를 전파하고 동시에 단국인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었고, 2004년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이 개설되어 한국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 선생님들의 꿈의 산실로써 그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3월에는 천안 캠퍼스에 한국어 교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 검토 대상 중 영훈국제중학교는 살아남고 서울외국어고등학교는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 교육부 동의만 나오면 서울외고는 지정 취소된다.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후 서울외고 특목고 지정을 취소하기로 하고 교육부에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 동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지정취소 청문 대상학교였던 영훈국제중에 대해서는 2년 후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서울외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의견진술 기회를 줬지만 일절 청문 절차에 응하지 않아 예정된 처분을 낮추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만드는 법에 화제가 되고 있다.카네이션 만드는 법은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유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네이션을 만들려면 우선 붉은 색 계열의 주름지, 가위, 핑킹가위, 목공용 풀, 인조 잎, 꽃 테이프, 고무줄, 꽃철사 등을 준비해야 한다. ‘카네이션 만들기’ 영상에 따르면 카네이션을 만들려면 제일 먼저 핑킹가위로 주름지를 알맞게 오린다. 그 다음 오린 주름지로 카네이션 꽃송이를 만든 후 꽃철사에 고정시킨다. 이어 인조 잎을 꽃철사에 붙인 후 꽃 테이프로 예쁘게 휘감으면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지난 14일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는 한 그루의 대형 과일나무 모형이 설치됐다. 과일나무보다 야채나무에 더 가까운, 다소 특이한 모양의 이 조형물을 두고 말이 많은 가운데 국회사무처는 '문화국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열린국회' 취지로 이달부터 5월까지, 9월 한 달 등 주말마다 전통문화 공연을 연다. 공연은 과일나무 옆에 세운 임시무대에서 펼쳐진다. 다음달 16일부터 23일까지는 '국민 곁에! 미래 앞에!'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5 열린국회마당 행사도 개최한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여성가족부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4대 종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작은 결혼·가족 행복 만들기'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선언문은 여가부와 4대 종단이 ▲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 노력 ▲ 청소년 역량 개발 및 건강한 성장 지원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여가부 관계자는 공동 선언문에 대해 "건전한 혼례문화 조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가족의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중앙대학교가 학과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을 발표하고 학내 반발에 부딪혀 한발 물러난 수정안을 내놨다.수정안에는 몇 년간 정원을 얼마나 못 채웠을 때 융·복합기반전공으로 묶는 지 등의 구체적인 비인기학과 통합 조건은 담겨있지 않다. 다만 일정기간 교과 폐강률이 30~70%에 달할 경우 전공 개편을 검토하도록 했다.중앙대는 24일 정원 미달인 전공을 비슷한 학문단위로 묶어 ‘융·복합기반전공’으로 지정, 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은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앞으로는 초·중·고교의 수학수업이 평가보다는 체험과 탐구 중심으로 개편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수학교육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과제를 담은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교육부 계획을 보면 결과보다 과정 중심의 평가를 강화하고 학생의 체험과 탐구 위주의 수업이 이뤄지도록 돼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서술ㆍ논술형 평가, 관찰 평가, 자기 평가 등 대안 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활용성을 검증한 뒤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유아기는 가장 훌륭한 학습 기간이다.아기들은 사람의 얼굴, 목소리나 신체 접촉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이를 돌보는 엄마가 이 모든 부면에서 아이의 필요를 가장 잘 충족시켜 주는데 아기들이 성장해 가는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 부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한 연구가에 의하면 갓난아이는 생후 며칠 만에 어머니의 목소리를 분별하고 낯선 사람의 목소리보다 더 좋아한다. 시간이 지나면 부모의 언어의 소리와 다른 언어의 소리를 구별하고, 정상적인 말과 의미없는 소리를 구분해 낸다.자녀가 성장하면서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