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11일 박태환은 아산배미수영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43초6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자유형 200m에 이어 2관왕이다.레이스 내내 1위를 지킨 박태환은 2위 장상진(3분53초24)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경기를 마쳤다.전날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400m에서도 3분43초6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이날 박태환은 전국체전 2관왕과 함께 전국체전 대회신기록(3분46초71)을 작성했다.이는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0일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사용하는 선수 계약서를 심사해 1군 등록이 말소되는 경우 일률적으로 연봉을 감액하는 조항,훈련 비용을 선수에게 전가하는 조항, 선수의 대중 매체 출연을 제한하는 조항, 구단이 자의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 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선수계약서를 심사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불공정 약관 조항이 시정됐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구단들은 연봉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러시아 안나 치체로바의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을 박탈하는 징계가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7일(한국시간) 육상 여자 높이뛰기 선수 안나 치체로바(34·러시아)의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올림픽 당시 치체로바의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 금지약물 성분이 나온 사실도 알렸다.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박탈과 더불어 치체로바는 2008년 8월부터 2010년 8월 사이 세운 기록과 성적이 모두 삭제될 위기에 놓였다. 치체로바는 5월 A샘플에서 튜리나볼(Turinabol) 성분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계체량 현장에서 탈진 증세를 보였던 로드FC 홍영기(압구정 짐)가 예정대로 링에 오른다. 홍영기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33에서 히로토(일본)과 페더급 매치를 갖는다. 홍영기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로드FC 033 페더급 경기에서 우에사코 히로토(일본)와 기존 일정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를 위해 15kg를 감량한 홍영기는 전날 열린 계체량 현장에서 부축 없이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24일 홍영기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3 페더급 우에사코 히로토(일본)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31초 만에 KO패 했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계체량에서 홍영기는 김재훈의 부축을 받으며 겨우 계체를 실시, 65.40kg으로 한계 체중을 넘지 않아 통과했다. '태권 파이터' 홍영기가 감량고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이겨내지 못했다.홍영기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3 코메인이벤트 우에사코 히로토와의 페더급 경기에서 1라운드 31초 만에 TKO패를 당했다.홍영기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로드FC 홍영기 선수가 계체 행사 도중 쓰러졌다. 홍영기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33 페더급’ 공개 계체 현장에서 창백한 얼굴로 심판진의 부축을 받고 등장했다. 이날 홍영기는 65.4kg으로 65.5kg까지인 페더급에 가까스로 통과했다. 하지만 계체에 통과하자마자 홍영기는 곧바로 쓰러졌고 관계자에게 업혀서 퇴장했다. 2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33 공개 계체 현장에서 창백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65.4kg으로 계체에 통과했지만 곧바로 쓰러져 주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19일(한국시간) 남미에서 개최된 최초의 패럴림픽, 2016 리우패럴림픽이 12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폐막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 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가해 아쉬움을 나누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을 기약했다. 이번 대회는 160개국이 23개 종목에서 52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각국 장애인체육회(NPC)에 소속된 434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한국은 11개 종목에 139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우리 선수들은 당초 금메달 11개 이상, 종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김규대가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패럴림픽 3연속 대회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규대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800m(장애등급 T54) 결선에서 1분 34초 9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그는 2008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1,6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기록했고 2012 런던 패럴림픽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3연속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규대는 2004년 1월 해군 특수전여단(UDT)에 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가 4위로 결선을 마친 후 눈물을 쏟아냈고, 지난 21일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을 흘린 이유를 “국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감사하다. 행복하다”고 밝혔다.손연재(22·연세대)는 이날 글에서 “저는 그 어떤 금메달보다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요”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태극 마크가 새겨진 커다란 가방을 끌고 뒤를 돌아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손연재는 이어 “경기 끝나고도 사실 결과는 생각나지도 않았고 그저 진심을 다해 감사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탁구 유승민이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유승민 위원은 지난 아테네올림픽에서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런 유승민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당시 유승민 위원의 금메달 소식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8월23일 축전을 보내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승민 선수는 전세계에 한민족의 저력을 과시하고 대한민국의 명예를드높인 자랑스러운 쾌거”라면서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금메달을 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육상의 우사인 볼트를 흔히 ‘총알 탄 사나이’라고 부른다. 이는 우사인 볼트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 뜻일 것이다. 또한 역대 우사인 볼트만큼 육상 단거리 선수로서 많은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챙긴 선수도 드물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게 하는 칭호다.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소재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남자 육상 100m 달리기 예선 7조에서 10초 07의 기록으로 조 1위에 골인함으로써 가볍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레슬링 김현우가 오심 제소를 포기했다. 금메달 유망주 김현우는 심판의 오심에 의해 올림픽 금메달 2연패가 물거품으로 돌아가자 즉각 제소할 뜻을 밝혔으나 곧 포기하고 말았다. 이로써 김현우는 레슬링 2연패의 꿈을 피눈물로 접어야 했다.한국의 레슬링 간판스타 김현우(28세, 삼성생명)는 14일(현지 시각)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5리우올림픽 8일째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급 16강전에 출전해 같은 체급의 라이벌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를 맞아 선전했지만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5-7로 통한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펜싱 박상영 금메달 소식에 전 국민은 ‘박상영이 누구냐?’라며 어리둥절했다. 박상영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펜싱의 막내로, 10일(한국시간) 박상영의 깜짝 ‘금메달’ 쾌거는 전 국민의 새벽잠을 깨우고 말았다.박상영(21세, 한국체대)은 선배 남녀 펜싱 주자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신 가운데 이날 출전해서 경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심지어 경기 막판까지 박상영은 10대14라는 엄청난 점수 차이를 보이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박상영의 대역전드라마의 연출은 이때부터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진종오 한승우 남자 50m 권총 결승전 “다 잊고 제대로 쐈다”사격의 진종오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와 한승우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으며, 진종오와 한승우는 2016 리우 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본선에 나란히 올라 올림픽 신기록을 쏘며 진종오가 지난 7일 있었던 남자 10m 공기 권총 5위의 악몽을 떨쳐버리고 50미터 금메달을 ‘정조준’해서 제대로 쐈다.진종오(37세)와 한승우(33세)가 출전하는 사격은 매우 정밀하고 정확함이 요구되는 종목으로, 이와 같은 몸과 마음 상태를 평온하게 유지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한국 남자 양궁이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양궁은 미국과 결승전에서 세트마다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모두 이겨 금메달획득에 성공했다. 7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진 리우올림픽에서 획득핝 한국 양궁 금메달은 궁사 김우진(24·청주시청)-구본찬(23·현대제철)-이승윤(21·코오롱)으로 구성된 세계 최강의 팀으로 구성됐다.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 2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수영의 박태환이 주종목에서 예선탈락했다. 박태환은 숙적 쑨양과 같은 6조에 편성됐나, 박태환의 이때까지 목표는 쑨양을 이기는 것이 아닌 8명이 올라가는 결선 진출이었다. 하지만 박태환은 7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63의 기록으로 6조 4위, 전체 10위에 그쳐 결승행이 좌절됐다.박태환은 지난 5일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조 추첨에서 전체 7개 조 가운데 6조의 3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4번 레인에는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수영 박태환 판단을 CAS가 연기했다. CAS는 본래 박태환 관련 판단을 지난 7일 저녁에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판단을 하루 연기했다.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자격 여부는 결국 대한체육회의 오늘 오전 결정으로 판가름 날 가능성이 커졌다.박태환이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이하 CAS)에 제소한 결과가 오늘 오후 나오고, 대한체육회 역시 박태환에 대한 결정을 오늘 중으로 결정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리우 올림픽 출전 엔트리 확정 역시 오늘까지여서 박태환 리우행 결정은 오리무중이다.박태환 리우행 출전 자격 여부에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박태환이 2관왕에 등극했다. 박태환은 26일 전라남도 광주 소재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 출전해 전날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우승에 이어, 이날도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6초31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해 현재 2관왕이 됐다.박태환은 지난 25일 치러진 자유형 1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월드클레스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이날도 자유형 200m에서도 우승, 대회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박태환은 이날 자유형 200m에서도, 2016 리우 올림픽 출
[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2015/2016년 우리나라 쇼트트랙을 짊어질 국가대표 최종 선발이 마무리됐다. 1차와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3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에 희비가 교차했다.여자부에서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완벽한 역전승을 거두는데 일조하며 총 3개의 올림픽 메달을 거둔 심석희가 여자부 종합 1위로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올림픽 직후의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선보인 심석희는 이번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과 프로골퍼 양수진이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7일 한 매체는 유희관 최측근을 인용해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확인했다. 만남을 갖고 있는 게 맞다”고 보도했다. 양수진 측 관계자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유희관 선수와 알고 지낸지는 3개월 정도 됐고 이제 호감을 갖고 있는 단계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종목은 다르지만 같은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서로 대회가 없을 때 만나서 위로해 주는 사이다"고 설명했다. 양수진은 지난 8월 말 휴식을 취했을 당시 잠실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