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 아버지가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고 전해졌다.추신수의 몸값이 1000억을 훌쩍 넘는데, 아버지가 돈을 갚지 못해 구치소에 갔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매우 의아해하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부산 대연동의 한 아파트에서 64살 추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알고 보니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였다.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추 씨가 정당한 이유없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자 법원이 10일간의 감치
오늘(12일) 오전 11시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는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하고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군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접하기 힘든 야구를 여가활동으로 직접 즐김으로써 건전한 병영생활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군 부대 체육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KBO 측은 야구 장비 및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제5보병사단 32개 예하부대에 야구팀을 만들어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한다.프로야구 선수 군 입대 시 군복무와 야구 활
롯데 자이언츠가 팀 선수들과 2015년도 연봉 협상을 종료했다.새 시즌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연봉 협상이 마무리 됨에 따라 이제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작년 한 해 구단의 선수 감시 등 뒤숭숭한 사건이 많았던 롯데는 이제 내부 사정을 가다듬고 우승을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팀의 간판타자 손아섭(27)이 5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손아섭은 지난해 122경기에서 483타수 175안타 18홈런 80타점 10도루 타율 3할6푼2리를 기록하며 타격 여러 부문에서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부
KIA 투수 양현종이 올해 연봉 4억원에 재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도장을 찍었다.KIA는 1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양현종을 포함한 201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7명과 모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KIA의 에이스 양현종은 지난 시즌 1억2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233.3% 인상됐다. 이는 팀 역대 최고 인상 금액(종전 2010년 최희섭 2억원)일 뿐만 아니라 투수 부문 팀 역대 최고 인상률(종전 2004년 신용운 등 200%) 기록이기도 하다.2014년 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으나 포스팅 최고 금액(150만달러,
두산베어스가 '에이스' 유희관(28)과 연봉 2억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두산베어스는 11일 "투수 유희관과 연봉 2억원에 재계약 했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1억원(100%) 인상된 금액"라며 액수와 인상폭이 담긴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유희관은 이수중, 장충고, 중앙대를 거쳐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2위로 두산베어스에 둥지를 틀었다. 입단 첫 해 13⅓이닝(16경기), 이듬해인 2010년 3⅓이닝(5경기)을 각각 던지며 입단 초기에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선수 생활에 변화를 주고자 상무에 들어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지난해 10월, 시즌 종료 후 귀국해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자선행사와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던 류현진은 이제 LA로 돌아가 2015 시즌을 준비한다. 류현진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에도 틈나는 대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가볍게 체력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류현진은 일단 1월 말까지 LA에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 BSTI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하다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의
삼성이 연봉협상을 완료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월 8일 "2015년 선수단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통합 4연패에 공헌한 4번타자 최형우(32)가 지난해 4억5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연봉이 인상됐다. 팀 내 최고 인상액(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3할5푼6리, 31홈런, 100타점으로 활약했고,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선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9회에 짜릿한 끝내기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형우는 "연봉협상을 가뿐하게 잘 마쳤다. 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세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다. 류현진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8일 "류현진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14일 귀국해 3개월 동안 국내에서 자선행사와 방송 출연 등을 소화하며 틈나는 대로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가볍게 체력훈련을 했다. 12월에는 일본 여행으로 심신을 달래기도 했다. 류현진은 미국에 도착한 뒤 체력 위주의 운동에 전념하며 2015시즌 출격을 위한 본격적인 몸만들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이 2015년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8일 외국인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와 올시즌 계약을 마쳤다. 클로이드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1987년 5월16일생, 만 27세의 클로이드는 키 191cm, 체중 95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유형의 투수. 미국 국적이다. 최근까지 클리블랜드 소속이었던 클로이드는 필라델피아 시절인 2012년, 2013년에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뛴 경험이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19경기(선발 17경기)에 등판, 4승9패, 평균자책점 5.98의 성적을 남겼다. 마이
투수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우며 두산 베어스에 입성한 장원준(30)의 올해 목표는 오로지 ‘팀 우승’ 뿐이었다.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장원준의 입단식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가장 비싼 투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장원준이 거액을 받게 된 만큼 그가 거둘 예상 성적과 목표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장원준은 부담스러운 듯 긴 말을 하지 않았다.장원준은 "지난해 팀이 플레이오프에 못 나갔는데 올해는 팀이 플레이오프를 넘어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조금은 뻔한 답변을 내놓았다.구체적인 목표에
'홈런왕' 박병호(29· 넥센)가 새해 소망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꼽았다.박병호는 6일 오전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시무식을 마치고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지난해 홈런 52개를 쳐서 50개를 넘겨 놨는데, 올해 53개를 쳐야지 하는 생각은 없다"며 "다만 더 많은 장타와 타점을 올리는것이 목표이고 그렇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박병호는 올해 우리 나이로 30살이 된다. "30살이 와 닿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슬프다"며 웃었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에 우리가 우승을 분명히 할 수 있었는데 가을야
한화 이글스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한화는 '2015년 창단 30주년을 맞이하여 팀의 새로운 출발과 팬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국내 프로 야구단 최초로 홈·원정 각 2종류씩 총 4종류로 구성된 신규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홈 유니폼은 팀의 전통적인 색깔인 흰색과 오렌지색의 2종류로 구성됐으며, 원정 유니폼은 옅은 회색과 짙은 회색의 2종류로 이루어졌다. 선수들은 홈 경기시 평일에 흰색, 주말에는 오렌지색 유니폼을 착용하며 원정 경기시 평일에 옅은 회색을 주말에는 짙은 회색 유니폼을 입게 된다.또한 모자와 헬멧도 기존의 검정색에
김현수(28,두산)가 7억5천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현수가 받는 연봉 7억5천만원은 FA 및 해외에서 복귀한 선수를 제외한 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 금액이다.두산 베어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김현수(27)와 연봉 7억5천만원에 재계약체결 사실을 밝혔다.지난해 자신의 연봉 4억5천만원에서 3억원(66.7%)이 오른 금액이며, 이는 팀 내 역대 최다 인상액이다.김현수는 2006년 신고 선수로 두산에 입단한 이래로 9시즌 동안 990경기에 출전했다.통산 타율이 3할 1푼 7리, 홈런은 114개, 65
두산 김현수(27)가 역대 '비(非) FA(프리 에이전트)' 최고 연봉을 받는다.두산은 5일 '외야수 김현수와 7억5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받은 4억5000만원에서 3억원(66.7%) 인상된 금액이다. 전날(4일) 발표된 오재원(30)의 2억30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팀내 역대 최다 인상액이다. 이날 계약으로 김현수는 FA와 외국인 및 해외에서 복귀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FA를 앞둔 김현수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겠다는 뜻이다. 김승영 두산 사장은 "
2015년 프로야구가 10구단 체제로 운영되면서 몸집이 커졌다.1991년 이후 8개 구단 체제로 유지되던 리그는 2013년 9구단 NC 다이노스, 올해 kt 위즈의 1군 진입이 이어지면서 10구단 시대로 새 출발한다.구단수 증가는 경기수의 확대로 연결된다. 한 시즌 팀당 총 144경기를 치른다. 지난해의 128경기에 비해 무려 16경기가 늘어났다. 리그 총 경기수도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대폭 늘어난다. 경기수 증가로 프로야구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총 관객은 650만9915명으로 경기당
일본 진출 첫 해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하고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팀 내 최고 투수 투표에서 팬들로부터 두번째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닛칸스포츠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투표 결과 오승환은 천898표 가운데 352표를 얻어 천251표를 받은 외국인 선발 랜디 메신저의 뒤를 이었다.오승환은 지난해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한신의 마무리 투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긴장되는 순간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특유의 무표정한 '돌부처'의 모습도 여전했다. 팀 동료들과 감독들의 든든한
류현진은 2015시즌에도 플레이오프 마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류현진의 올 시즌은 지난 2년과 다를 게 없다. 모든 팀이 그렇듯 동료들의 얼굴이 몇몇 바뀌었을 뿐이다. 스프링캠프 역시 2월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시작하게 된다.류현진은 올해도 다저스 마운드의 제3선발이다. 원투 펀치 클레이튼 커쇼, 잭 그링키와 함께 다저스 선발 마운드를 책임질 ‘빅3’다. 다저스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제4선발 브랜던 매카시, 제5선발 브렛 앤더슨을 영입했다. 또 보험용 선발로 마이크 볼신저(전 애리조나) 후안 니카시
일본 언론을 통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양현종(KIA)과 김광현(SK) 영입을 검토 중인 사실이 보도됐다.31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중 하나인 는 '한신이 전력 보강을 위해 양현종과 김광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기사를 다뤘다.김광현과 양현종은 2014 시즌이 끝난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으나 포스팅 금액과 계약조건에서 메이저리그 구단과 시각차이를 보여 진출을 포기했다. 현재 이들은 메이저리그 진출 대신 국내 무대 잔류를 선택했다.양현종은 최고 150km의 직구를 앞세워 다
NC 다이노스가 2015년도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고 연봉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NC는 다수의 선수와 이전부터 재계약을 체결해왔으나 계약 조건은 모든 선수들의 계약이 끝난 후 일괄 발표한다는 구단 원칙에 따라 30일 오후 2015년도 연봉 계약 현황을 일괄적으로 발표했다.김종호(9000만원→1억1500만원), 모창민(8600만원→1억4000만원), 김진성(4300만원→1억500만원), 김태군(8000만원→1억3500만원)등은 지난 시즌 활약을 보상받으며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특히 나성범은 올
KIA 타이거즈 이범호(33)와 서재응(37)이 내년에 나란히 삭감된 연봉을 받아들게 됐다.KIA는 선수단 39명과 2015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으며 인상자가 29명, 동결 5명, 삭감 5명이라고 30일 밝혔다. 투타의 베테랑 이범호와 서재응은 내년에 연봉이 삭감된다. 이범호는 올 시즌 연봉 4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 삭감(삭감률 11.1%)된 4억원에 2015시즌 연봉 재계약을 완료했다. 서재응은 올 시즌 연봉 2억원에서 8000만원이 깎인(삭감률 40%) 1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범호는 올 시즌 105경기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