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이세돌(33) 9단이 ‘바둑왕’에 오르며 2016년을 마무리했다.이세돌은 26일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5기 KBS바둑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나현 7단에게 274수 만에 백 1집 반 승을 거뒀다. 이 9단은 지난 19일 1국에서도 나현 7단을 175수 만에 흑 불계로 꺾은 뒤라 최종전적 2대0으로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월 KBS바둑왕전 결승에서 박정환 9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었으나 이번 우승으로 설욕했다. 시상식에서 이세돌 9단은 "2016년 한 해 힘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2014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박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소치동계올림픽 러시아 선수들의 조직적 약물 사용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IOC는 24일 "소치올림픽에 참가했던 28명의 러시아 선수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 실명리스트가 한 러시아 언론에 의해 유출 됐는데 이에 따르면 피겨 여성 싱글에서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IOC는 이미 러시아 선수 28명에 대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일본 여자 피겨 아사다 마오(26)가 예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채 부진의 늪에 빠졌다.이젠 일본 무대서도 입지가 위태로운 지경이다. 아사다는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0.32점을 받아 8위에 그쳤다. 부진의 이유는 아사다 마오의 자존심 '트리플 악셀'의 실패다. 아사다는 연습 시간에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실전에 임했다. 아사다는 첫 점프로 시도한 트리플 악셀서 1회전 처리하는 큰 실수를 범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조직위 측에 의하면 경기장 통합에 따라서 경기운영인력의 효율적인운영, 서비스제반비용절감,각종 오버레이 시설물 감소로 인하여 약 20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처음에는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세부종복인 활강, 슈퍼대회전, 슈퍼복합은 정선 아파인 경기장에서 장애인 스노보드의 세부종목인 대회전, 회전, 스노보드는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조직위가 지난 3월보다 효율적인 패럴림픽대회 열기 위해서 정선 아파인 경기장에서 통합개최를 IPCAS(패럴림픽 알파인스키국제연맹)에 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38)가 생애 처음 찾은 한국에서 휴가와 자선 활동을 병행,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필리핀 복싱영웅이자 상원의원 매니 파퀴아오가 23일 새벽 입국해 양재동 케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보내기 위해 첫 방한길에 오른 파퀴아오는 24~25일 팬 사인회 및 자선 바자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파퀴아오는 메이웨더와의 재대결에 대해 "다시 한 번 대결이 성사된다면 싸울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메이웨더 측과 재대결에 대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한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려 한다.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4회 홍명보장학재단 자선 축구경기'의 출전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셰어 더 드림 폿불매치) 2016'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명보 이사장과 이근호, 김승규, 심서연, 이승우 등이 참석했다. 홍명보 감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1일에 지동원은 독일에 있는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지동원은 역습의 상황에서 왼쪽으로 돌파하였다. 얀 모라베크의 패스를 받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하였으나 상대골키퍼의 펀칭에 의해 막혔다.지동원은 다시 왼발을 이용하여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32분에 지동원은 모르벡의 패스를 받고 골키퍼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이 막혀버렸다. 공을 끝까지 따라가 슈팅을 하여 도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0일에 KIA타이거즈가 양현종이 총 금액 22억5000만원에 FA를 1년 더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은 7억5000만원에다가 연봉 15억원으로 FA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양현종은 KIA가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선수이며 FA로서 구단 상황을 고려하기 위해 1년 계약을 받아들였으며 내년 시즌을 마치고 보상을 받기로 했으나 내년에 받는 연봉 15억원의 가치와 재계약하기 위해서 부상없이 꾸준히 던져 좋은 성적을 내야 할 필요가 있던 것이다.양현종은 지난 10일에 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0일에 리버풀은 영국에 있는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마네의 결승골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네는 팀 동료 스터리지가 페널티지역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승점 3점을 얻었다.리버풀은 추가시간이 4분이 흐르자 대니얼 스터리지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로 슈팅을 날렸다. 마네는 골대에 튕겨 맞은 상황에 재빨리 달려들었다. 30분에 패스가 연결되었고 36분에 클라인이 올린 크로스를 오리기가 논스톱 슈팅을 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지난해 '대세' 박성현(23·넵스)에게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던 김효주(21·롯데)가 이번에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2016년을 마무리했다.김효주는 18일 중국 광저우 사자후 골프장(파72·6312야드)에서 열린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장하나(BC카드)와 임은빈의 추격을 2타 차로 뿌리치면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1만 달러(약 1억2300만원)다. 이번 대회 전까지 KLPGA 통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쇼트코스서 부활의 서막을 알린 박태환이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1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FCU 센터에서 열린 제 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서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밝은 얼굴로 귀국했다. 박태환은 “수영 선수로 살면서 놀이공원을 가보지 못해 롤러코스터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수영과 인생 모두 롤러코스터처럼 위에서 내려간 게 한두 번이 아녔다”며 “수영도, 인생도 배운 게 많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리우올림픽 때는 성적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며 “전국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돈이 없어 비닐봉지로 메시 유니폼을 만들어 입었던 아프가니스탄의 소년이 드디어 꿈을 이뤘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 바르셀로나의 친선전을 앞두고 비닐봉지 메시 옷을 만든 소년과 메시와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전했다.아프가니스탄 중부 자고리의 농촌에 사는 무르타자 아흐마디는 지난 1월 일명 '비닐봉지 메시'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당시 참혹한 전쟁터에 선 어린 소년의 모습은 짠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이 소년은 끝내 자신의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PNS가 12일 KLPGA 김소이(PNS창호), 김규리(PNS창호)를 추가 영입했다.이번 영입을 통해 김소이-김규리 두 선수는 이번 시즌부터 2018년까지 향후 2년간 피엔에스골프단 소속으로서 PNS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쓰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PNS는 김소이-김규리 선수를 포함 후원금 및 경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는 물론 골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PNS는 양희영, 정슬기, 곽보미 등에 이어 이들 김소이-김규리를 영입하면서 총 5명의 선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새롭게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카레이서 김정태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전해졌다.한국 모터스포츠의 기대주였던 김정태(세부퍼시픽에어)가 2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고(故) 김정태는 지난달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투병하다 11일 오후 별세했다.김정태 고인은 2014년 한국모터스포츠 시상식에서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를 수상해 한국 모터스포츠 유망주로 떠올랐다. 김정태는 올해 2천cc F3급 중국 포뮬러 대회인 '2016 포뮬러 마스터즈 차이나 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두고 종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리우올림픽의 부진을 딛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관왕에 올라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박태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15초5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박태환은 14분15초51로 제일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탈리아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14분21초94)와 폴란드의 보이치에흐 보이다크(14분25초37)가 박태환의 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로드FC 파이터 박대성이 경기에서 승리한 뒤 라운드걸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대회사는 그를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종합격투기 로드FC 대회사는 “라운드걸 최설화 씨가 박대성의 사과를 수락하는 것과는 별개로 수일 내 상벌위를 구성해 박대성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논의하겠다”라고 12일 밝혔다. 박대성은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31 영건즈 라이트급 경기에서 김경표에 심판 판정 2-1로 승리한 뒤 시상을 위해 케이지에 올라온 최설화의 허리를 끌어안아 문제가 됐다. 특히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카레이서 김정태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전해졌다.고(故) 김정태는 12월11일 오후 사망했다. 향년 21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김정태는 지난달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투병하다 11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은 2014년 한국모터스포츠 시상식에서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를 수상해 한국 모터스포츠 유망주로 떠올랐다. 올해에도 2016 포뮬러 마스터스 차이나 시리즈 개막전에서 우승하고 시리즈 종합 4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남자 피겨의 기대주' 차준환(휘문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쉬운 점프실수로 첫날 주춤했다.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60점, 예술점수(PCS) 36.25점을 합쳐 71.8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전체 6명의 선수 가운데 4번째로 연기에 나선 차준환은 영화 '코러스 라인' 음악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최근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선수 강정호(29·사진)씨가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나 면허취소 처분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강정호의 사건이 알려진 후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프랭크 쿠널리 사장 명의로 성명을 발표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구단은 "강정호가 매우 심각한 사건으로 입건된 사실을 알고 있다. 극도로 실망했다"며 "음주 운전이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강씨의 혈중알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4일에 김동현은 미국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린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24 라이트급 경기를 치렀다. 김동현은 호주의 브랜던 오레일리와의 경기에서 심판의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받고 첫 우승을 하였다.1라운드에서 김동현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하여 상위자세에서 펀치를 날렸으며 3분을 남겨두고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2라운드에서도 김동현은 테이크다운에 성공하여 상위자세에서 펀치를 날렸으나 후반부터 오레일리가 반격을 하는 자세를 갖추었다. 김동현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