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영화나 소설속에 등장하는 늑대인간은 보통 인간의 몇 배에 달하는 신체적 힘을 가진 존재로 묘사된다. 이 늑대인간이 우리 주변에 살고 있다면 어떨까.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에는 실제로 늑대인간이 살고 있다. 멕시코에 사는 지저스 추이 아케베스라는 이름의 남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추이와 그의 가족들은 온 얼굴과 몸이 털로 뒤덮여 있어 우리가 상상하던 늑대인간의 모습과 흡사하다. 다른 사람들과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웃들은 추이 가족을 조롱했다. 추이는 건설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데, 출
[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터키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발견되면서 전 세계는 난민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우치고 있다. 이로 인해 UN이 유럽연합에 난민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유엔난민기구는 성명 발표를 통해 '대규모 이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가동하여 유럽연합 소속의 회원국들이 총 20만 명 규모의 난민을 수용하여야 한다고 발표했다.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는 모든 인터뷰를 통해 모든 난민은 이주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엘니뇨가 계속 발달하면서 슈퍼 엘니뇨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18년 만에 발생한 엘니뇨 현상으로 올가을부터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에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번 엘니뇨는 이미 관측 역사상 2번째로 강력한 상태인데 올겨울에 더 강해지며 슈퍼 엘니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말 위성에서 포착한 태평양의 수온 분포를 보면 적도 부근 동태평양이 붉고 하얀빛으로 물들어 있다. 이것이 엘니뇨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는 다른 해양에 비해 수온이 2도 정도 높은 것인데, 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들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회사로 초대하고 많은 혜택을 준다. 이것이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인재 영업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실리콘밸리 기술 기업 견학 프로그램은 거의 모두 이런 정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그런데 이런 정책을 악용해 돈벌이를 하던 일부 페이스북 직원들이 최근 회사에 적발돼 해고됐다.3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기술 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 일부 직원들이 안면조차 없는 외부인들을 회사 캠퍼스로 데리고 가서 구경을 시켜 주고 식사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사진이 난민수용에 소극적이던 영국 정부의 태도까지 바꿨다.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쿠르디의 사진이 전세계에 슬픔과 충격을 던지면서 그동안 난민 수용에 반대하던 영국이 수천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더 많은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국내외의 압박에 굴복해 수일 내로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영국이 수용할 난민의 숫자나 수용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이가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세계 여론이 들끓으면서 미국에도 시리아 난민을 더 받아들이라는 국내외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3일(현지시간) AFP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미국은 난민 재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나, 시리아 난민 수용과 관련해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시리아에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비롯해 온갖 무장세력이 활개를 치는 까닭에 신원이 불분명한 시리아인들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이다.미국은 유엔난민기구(UNHCR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호주 수도 캔버라 외곽 덤불에서 양모를 생산하는 보통의 메리노 양보다 4-5배나 많은 털을 가진 양이 발견됐다."지금까지 기록상 가장 큰 것 중의 하나"인 양이 발견됐다고 호주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메리노 양은 매년 한 차례 털을 깎아주게 돼 있는데 야생에서 발견된 이 양은 오래전 무리에서 떨어져 나오는 바람에 털깎이를 못한 것으로 보인다.메리노 양은 털깎이를 하지 않아 털이 너무 자랄 경우 그 무게에 따른 스트레스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이번에 발견된 거대 양도 지나치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식인 박테리아'가 일본에서 발생했다.벌써 올해 71명이 사망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감염자가 291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나 언론은 이를 쉬쉬해 의혹이 일고 있다.산케이(産經)신문은 3일 식인 박테리아로 지난 6월 14일까지 기준 7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식인 박테리아’라 불리는 용혈성연쇄구균은 세균이 근육에 들러붙어 목숨까지 빼앗는 치명적인 균이다. 감염되면 손발이 괴사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일본의 일부 언론은 지난달 18일, 24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2일(현지시간) 아침, 터키 해변으로 밀려온 3살짜리 시리아 꼬마의 시신이 전세계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AF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 에이란 쿠르디(3)는 이날 오전 터키 휴양지 보드룸의 해변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빨간색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시신은 엎드린 채 해변의 모래에 얼굴을 묻은 상태였다. 쉬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가 그의 시신을 적셨다.터키 도안 통신이 찍어 주요 외신이 보도한 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보물을 가득 싣고 달리다 사라졌다는 나치의 황금 열차가 발견됐다.요즘 세계의 보물 사냥꾼들의 관심이 폴란드 남부 발브리지흐의 크시아즈성으로 쏠리고 있다. 근처 지하 터널에서 2차 세계대전 때 사라진 '전설의 나치 황금 열차'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열차는 지난 1945년 홀연히 사라졌는데, 나치가 약탈한 각종 보물과 황금이 실려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열차는 나치가 헝가리 유대인 등에게 빼앗은 황금과 보석, 그림 등을 가득 실었다고 전해진다. 가치는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북극곰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사진작가 커스틴 랑엔베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극 스발바드에서 촬영한 북극곰 사진을 게재했다.그가 공개한 사진 속 북극곰은 우리가 알던 통통한 북극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사진 속 북극곰은 오랫동안 먹이를 먹지 못했는지 앙상하게 뼈만 남은 모습으로 작은 빙하 조각 위에서 위태롭게 서 있다.커스틴은 "북극곰을 보기 위해 스발바드에 왔고, 당연히 북극곰을 볼 수 있었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알자지라 방송기자 3명이 이집트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형을 선고받자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알자지라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이슬람주의 정파 무슬림형제단에 대한 우호적인 보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자사의 기자들이 이같은 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실형을 선고받은 알자지라 기자들이 무슬림형제단과 연계됐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은 데다 재판 절차의 공정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실형 선고에는 이집트에서 언론의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이집트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집단적 자위권을 반영한 안보법안의 즉각적인 폐기와 아베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30일 오후 도쿄 등 일본 전국에서 열렸다.‘전쟁을 하지 않게 하는 1000인 위원회’ 등 일본의 시민단체들은 30일 오후 도쿄도 지요다구 국회 주변에서 ‘전쟁법안 폐안 아베정권 퇴진 8.30 국회 10만인, 전국 100만인 행동’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에 참가한 시민의 수는 주최 측이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12만명에 이르며, 이는 지금까지 열린 안보법안 관련 집회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이라고 NH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 일정을 앞두고 미국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자동차가 오바마 행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테슬라의 이번 발언이 중국 업체들이 미국 전기차 업체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지적이라 주목받고 있다고 WSJ은 평가했다. 중국은 해외 자동차 생산 업체들이 현지 자동차 업체와 합작하지 않으면 중국에서 제조가 불가능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제널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 등 미국 업체는 물론이고 한국 현대·기아자동차도 모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최근 해킹으로 회원정보다 대거 유출된 불륜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노엘 비더만 CEO가 결국 퇴진했다.애슐리 매디슨의 모회사 아비드라이프미디어(Avid Life Media)은 28일(현지시각) 성명을 발표하고 노엘 비더만의 사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ALM 측은 “노엘 비더만 CEO가 퇴진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선임 경영진이 회사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회원 수가 3700만 명에 달했던 애슐리 매디슨은 해킹 논란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해킹과 몇 차례의 회원 정보가 공개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독일 지방정부가 반(反)이민 극우 폭력시위를 일시 금지하자 법원이 "불법"이라며 제동을 걸었다.작센주 주도 드레스덴 행정법원은 28일(현지시간) 드레스덴 인근 하이데나우에서 현지 당국이 이날 오후부터 31일 오전까지 공공장소 회합 등을 금지한 데 대해 불법이라고 판시했다.지난 주말 반이민 폭력시위를 겪은 하에데나우 당국은 이에 맞선 친이민 집회가 예상되자 양측 충돌에 따른 폭력화를 우려해 일시 집회 금지를 결정한 바 있다.그러나 친이민 집회에 가세하려던 한 시민이 이 결정에 반발해 법원에 제소했고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2차 세계대전 때 사라진 나치 황금열차가 발견되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폴란드 남부 발브리지흐의 크시아즈성 근처 지하 터널에서 2차 세계대전 때 사라진 '전설의 나치 황금 열차'가 발견됐다.이에 대해 표트르 주호프스키 폴란드 문화부 차관은 "지하탐사 레이더를 썼는데 실제로 열차의 모습이 보입니다. 열차 플랫폼이 보이고 대포도 봤습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무장한 열차입니다"라고 밝혔다. 나치 황금열차는 지난 1945년 홀연히 사라졌는데, 나치가 약탈한 각종 보물과 황금이 실려있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결혼 후 이어지는 자녀 계획에 관한 질문에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맷 케이와 애비 리 부부가 유머러스한 아이디어로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을 일축했다.두 사람을 아이를 갖는 대신 반려견을 입양한 것. 이들은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한 ‘험프리’라는 이름의 갈색 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대부분 부부가 아이가 태어난 것을 기념해 다양한 사진을 찍는 것처럼 이들 부부는 아이 대신 험프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 가족이나 친척에게 보여줘 유머러스하게 자녀 계획에 관한 질문을 받지 않을 생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유명 기타리스트와 심야에 데이트를 즐겼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9월10일자 최신호에서 아키에 여사가 최근 도쿄 미나미아오야마의 단골 회원제 바(bar)에서 기타리스트 호테이 도모야스와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키에 여사는 바에서 지인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다가 호테이를 불렀다. 호테이가 바에 도착했고 아키에 여사는 호테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거나 목덜미에 키스를 하는 등 대담한 스킨십을 한 것으로 전해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카타르 정부 소유의 카타르항공이 여승무원의 임신과 결혼을 제한하는 규정을 없앴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카타르항공은 여승무원이 취업 뒤 5년 안에 임신이나 결혼을 하지 못하게 하고 회사의 허락을 받아야만 결혼을 할 수 있는 규정을 둬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운수노조연맹(ITF) 등 국제기구로부터 여성 차별이라는 비판을 샀다. 카타르항공 측은 AFP통신에 "항공사가 성장하면서 회사의 정책도 발전해 왔다"며 "여승무원이 임신했을 때 지상직으로 전환하고 회사에 통보한 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