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교육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골자로 하는 ‘역사교과서 발행제체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역사적 사실 오류를 바로잡고 이념적 편향성으로 인한 사회적 논쟁을 종식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통합을 이룩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12일 오후 2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직접 대국민 발표문을 낭독한 뒤 기자회견을 하는 형식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운명를 가를 파기환송심 선고가 다음 달 2일로 정해졌다.대전고등법원 형사7부(유상재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김 교육감의 호별방문금지 규정 위반과 사전 선거운동 위반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을 마친 뒤 다음 달 2일오후 2시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정에서 김 교육감은 최후 변론을 통해 "취임 후 1년 반 동안 법정에 24번이나 서게 돼 도민, 교육가족, 재판부에 모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이런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2014년에 부흥의 지휘자 ‘중단하지 마라’를 마치고, 올해에 주제를 두고 기도하면서 정하게 된 부제가 ‘준비하라’였습니다. 하나님은 준비하는 자에게 여호와 이레가 되어 주시는 분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해드리는 것부터 교회운영의 작은 일까지 모든 일들이 준비되어지지 않고는 된 일이 없습니다.지도자는 한 달, 일 년을 앞서서 생각하는 자이기도 하지만 저는 10년 아니 더 이상을 내다봅니다. 우리의 차세대들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아바드리더시스템 온라인 교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새로 개발된 남미부족 한글표기법이 시선을 모았다.8일 서울대학교 아이마라어 연구단(연구책임 권재일 교수)에 따르면 말은 있지만 문자가 없는 남아메리카 토착부족 ‘아이마라 부족’을 위한 아이마라어 한글 표기법을 3년 연구 끝에 완성됐다. 남미부족 한글 연구단은 2012년부터 아이마라어 조사연구와 한글표기법 개발을 시작해 지난 8월 해당 언어에 맞는 한글 자·모음을 모두 완성했다. 약 300만명으로 추정되는 아이마라족은 고유어인 아이마라어가 있지만 문자가 없어 스페인어를 빌려 표기해왔다. 연구단은 아이마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서울 충암중·고교의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이 거액의 급식비를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교육청은 4일 충암중·고의 급식비 횡령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발표를 통해 “충암고 전 교장 P씨와 행정실장 L씨, 충암학원 전 이사장 L씨, 용역업체 직원 등 18명을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조사 결과 충암중·고는 납품받은 식재료를 빼돌리려고 종이컵과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로 과다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게 거의 매일 급식에 사용하는 식용유인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목원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수업 대신 딸의 결혼식에 와서 주차 관리를 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이 대학 학생 A씨는 1일 대학 페이스북 커뮤니티 페이지에 “전공 수업 교수님이 딸 결혼식이라고 오늘 있는 전공 수업을 빼고 토요일에 와서 딸 결혼식 주차요원을 하라고 한다”며 “그 자리에서 출석 체크를 하고 안 오면 결석 처리 하겠다고 한다”고 글을 올렸다. A씨는 글에서 “졸업 앞두고 취업 준비 중이라 뭐든 배우고 싶고 그럴 시기에 주차요원이라니”라며 “부모님이 등골 휘어 버신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2015~2016년 세계대학순위에서 우리나라 대학들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2일(한국시간)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THE) 매거진이 공개한 2015~2016년 세계대학순위에서 서울대는 86위를 기록하며 작년 50위보다 크게 하락했다. 포스텍 역시 지난해 66위에서 116위로 떨어졌으며 KAIST도 52위에서 148위로 밀려났다. 성균관대는 작년보다 5계단 떨어진 153위를 기록했으며 고려대가 251~300위권, 광주과학기술원과 연세대가 301~350위권, 한양대가 351~400위권에 자리했다. 광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교육당국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방식을 '9등급제'로 확정함에 따라 영어가 변별력이 없는 과목 중 한 과목이 될 전망이다.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만점을 받아야 하고, 수학 과목에 대한 입시 의존도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다만, 수능에서 영어가 변별력 없는 과목이 될 경우 외고와 국제고 등 특목고 선호현상이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교육부가 1일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보면, 절대평가 도입으로 관심이 집중된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저도 정말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모두가 제게는 스승이 되었습니다. 잘하는 사람에게서는 잘하는 것을 배우고, 못하는 사람에게서는 ‘나는 저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것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들이 이제는 남의 좋은 장점들을 모아서라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부족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누구에게라도 배울 것이 있으면, 그것을 모방이라도 해서 잘해보려는 자세를 가집니다. 사람마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무엇보다도 리더들은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약속시간보다 5-10분 더 일찍 나오는 사람이면 더 좋은 지도자가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피곤하지만 가이드 해 주시는 선생님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합니다.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정한 시각보다 1분이라도 늦으면 벌금이 아니라 ‘화목비’를 내는 것입니다. 벌금이라고 하면 돈을 내고도 기분이 나쁘지만 ‘화목비’라고 하면 똑같은 돈을 내고도 왠지 기분이 좋은 것 같지 않습니까? 내는 사람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특성화 사업, 구조개혁 평가 등을 앞두고 대학들이 인문학과, 특히 어문계열 학과를 집중적으로 없앤 것으로 드러났다. 상경계열은 학과 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전반적인 정원감축 추세 속에서도 공학과 의약계열은 유일하게 입학정원이 증가해 대학이 급속하게 실용학문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2~2015학년도 4년제 대학 계열별 모집학과 및 입학정원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인문계열 학과는 55개가 사라졌다. 역시 기초학문에 속하는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작년보다 1만명 가량 줄었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보다 9437명이 줄어 63만1184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자격별로 살펴보면 재학생이 전년 대비 1만2976명 줄어든 48만2051명(76.4%), 졸업생은 4551명 증가한 13만6090명(21.6%), 검정고시 등 기타지원자는 1012명 감소한 1만3043명(2.0%)으로 집계됐다. 남학생은 작년과 비교해 9421명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중·고등학교 학생 중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13일 교육부에서 '2011∼2014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고등학생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2011년 3.3%에서, 2012년 3.0%, 2013년 3.4%, 지난해 4.2%를 기록했다.중학생 기초학력미달 비율도 2011년 2.2%에서 2012년 2.2%, 2013년 3.3%, 지난해 3.7%로 꾸준히 상승했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우리 술의 역사와 관련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북 완주군의 '대한민국 술 박물관'이 내달 14일 정식 개관한다.구이면 덕천리 부지 6만여㎡에 총 204억원을 들여 3층 규모로 지난해 7월 준공된 술 박물관은 유물 전시를 이유로 임시 개장한 상태였다.술의 종류, 주도(酒道)에 관한 고서, 옛 주류제조 면허증, 주류경연대회 상장 등의 자료 5만여점도 갖췄으며, 최근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된 술 박물관에는 소줏고리, 누룩 틀, 술병, 술 항아리 등 전통주와 관련한 유물과 주류업체별 술병, 각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박현정 전 대표의 막말 논란과 정명훈 예술감독의 사퇴 표명 등으로 잇단 내분을 겪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한지 10년 만에 노동조합을 설립했다.11일 서울시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최근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세종문화회관지부 산하에 서울시립교향악단지회를 설립하고 단체협약을 진행 중이며, 공공운수노조에는 서비스업을 포함해 문화예술분야 조직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서울시향은 "노조가 지난달 7일 노조 설립 공문을 접수했으며 노조교섭요구 사실 공고와 참여노조 확정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사랑하는 장원님들, 저는 여러분들을 귀족처럼 대우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보통 귀족이라고 하면 멋진 저택에서, 멋진 옷을 입고, 근사한 음식을 먹으며 사는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그래서 이번에 여러분들을 귀족처럼 최고로 잘 섬기고 싶은 마음에, 비록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3박 4일 여행 동안 머물 호텔이나 장소 등에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실제 이런 것들이 여러분들을 진정한 귀족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닐지라도, 사람이 어떤 장소에서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언행이 달라지는 것도 있기 때문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여러분에게 질문합니다. 남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쉬울까요? 자기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쉬울까요? 아무리 부모라 해도 말을 듣지 않는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남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보다 자기 마음 하나 움직이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입니다.제가 종종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살’도 거꾸로 하면 ‘살자’, ‘KO’된 인생도 거꾸로 하면 ‘OK’, 죽겠다가 아니라 ‘살겠다’, 힘들수록 ‘좋다, 좋다, 좋다! 쉽다, 쉽다, 쉽다! 감사, 감사, 감사!’ 우리 장원님들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9일부터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원서 접수 사이트 유웨이 어플라이와 진학사 어플라이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수시 원서 접수는 9일부터 유웨이 어플라이와 진학사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접수 사이트를 확인하고 구비서류 및 원서접수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한다. 특히 유웨이 어플라이와 진학사 어플라이 등 지원 관련 사이트에 가입 여부와 원서접수 일정과 서류 제출 일정, 서류 제출 방식, 연락처는 잘 기재했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어 원서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과거에 천 년 동안 하던 일들을 근래에는 100년 만에 해내었습니다. 지금은 천 년 동안 하던 일들을 10년 만에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더욱 빨라지면 천 년 동안에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을 1년 만에 하게 될 것입니다.그런데 속도가 붙은 만큼 사람들이 악을 저지르는 속도도 엄청나게 빠릅니다. 지금 우리는 동성애, 무슬림, 이단, 사람과 싸우고 있지만, 앞으로는 복제인간과 싸우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지금은 악이 만연하는 시대이므로 자기 자신의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3박4일 동안 이 대만에서 저와 행복한 동행을 하게 된 12명의 장원님들 모두 크게 잘될 것입니다.저는 어릴 적 동화책에 나오던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상상하면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는 그 일이 왠지 제 삶에 일어날 것 같은 막연한 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저의 꿈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제가 꿈꾸는 이 양탄자에 제일 먼저 올라타게 된 것이 바로 여러분이며, 저는 이 보다 더 많은 장원들을 태우고 전 세계를 누비고 싶습니다. 이 꿈은 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