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LG전자 생활가전 매출이 유럽의 강자 일렉트로룩스를 제치고 글로벌 2위로 올라섰다.3일 동부증권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생활가전사업을 담당하는 얼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조2,712억원(약 37억3,000만달러)을 기록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는 또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6% 증가한 342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8%에 달했다. 월풀과 일렉트로룩스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7.9%와 5.9%에 그쳐 LG전자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 부동산업계는 11.3 부동산대책을 발표하였다. 올해에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고분양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소유권이전등기 할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전매시장이 완전히 사라져 고분양가 행진에 제동이 걸려 청약경쟁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부동산114 관계자에 의하면 "11.3부동산대책에 따라 조정지역의 경우 분양권 전매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세대주가 아니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순위 청약 자격이 제한되면서 1순위로 청약 신청조차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청약과열이 잠잠해지면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불법으로 주식 거래와 투자 유치를 한 혐의로 기소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0)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했다.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반정우) 심리로 열린 1차 공판기일에서 이씨 변호인은 "무인가 투자매매업을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방송에서 허위 주식정보를 말한 사기적 부정거래와 유사수신 혐의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씨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설립해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주식 1천670억원 상당을 매매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가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다의 계약대수 기록을 세웠다. 이는 국내 사전계약을 시행했던 차종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기존 사전계약 첫날 최대 수치는 2009년 YF쏘나타가 세웠던 1만827대였다. 주문 폭주로 계약한 고객정보를 입력하는 영업직원들의 판매 전산망 서버에 한때 과부하가 걸리는 등 그동안 신형 그랜저를 기다렸던 대기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런 신형 그랜저의 폭발적인 인기는 진일보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현대스마트센스' 등 동급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첨단 안전 편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현대로템이 호남과 영남을 오가는 국산 고속철도 100량에 대한 차량 납품을 성공리에 마쳤다.10량 1편성으로 구성되는 SRT는 호남선(수서~목포)과 경부선(수서~부산)에 투입되며 12월로 예정된 개통에 앞서 남은 기간 동안 실제 운행 노선에서 영업시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광주, 부산, 수서 등 SRT가 운행하는 구간의 주요 차량기지에 CS 전담인력을 배치해 사후 품질 보증까지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SRT는 ‘KTX-산천’‘KTX-산천Ⅱ’에 이어 세 번째로 탄생한 국산 고속열차다. 설계최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내년도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 전셋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연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전국 평균 주택 매매가는 0.8% 하락하고, 입주 물량 급증으로 전세가도 1.0%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건산연이 ‘연간 집값 상승률’을 마이너스 수치로 제시한 것은 2009년 시장 전망 이후 8년 만이다..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수도권은 올해와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지만 지방이 1.5%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2일 증시에서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24%(20.32포인트) 급락한 606.06을 기록했다. 올해 2월 기록한 연저점(종가기준, 608.45)을 깨고 내려간 것이다. 10월 초 지수(685.88)와 비교하면 10% 넘게 하락한 것이다. 지수는 11.98포인트(0.60%) 내린 1,995.41로 개장한 뒤 차례로 1,990선과 1,980선을 내줬다. 장중 1,976.34까지 밀리기도 했다.이 영향으로 국내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전 거래일보다 16.63%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내년도 주택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1~2년간 공급된 물량이 입주시점을 맞는 데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어서다.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던 건설투자 역시 내년 하반기부터 후퇴국면으로 진입, 2019년께 불황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일 서울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이러한 전망치를 내놨다. 건산연이 예측한 내년 주택 매맷값 하락률은 0.8%, 전셋값 하락률은 1.0%다. 이 전망대로라면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대선 불확실성에 지표와 기업 실적 혼조 영향으로 증시가 장 중 하락 반전, 하락폭이 커졌다.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이메일 수사가 재개된다는 소식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가 줄어들면서 불안감은 증대되고 있다.뉴욕 증시는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가운데 중국 10월 제조업 PMI의 호조와 국제유가 강세에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건설 지표의 부진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의 클린턴 후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글로벌시장조사기관 칸타 TNS가 발표한 2016년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57개국에서 약 7만명이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81%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산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에 이어 노르웨이는 78%, 브라질은 76%, 영국에는 75%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한국은 전 연령층의 온라인 쇼핑 비율이 글로벌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55∼64세의 온라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한미약품 악재 정보 사전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최근 한미약품 직원 등 관련자 수명의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하던 내용에 대한 확인 차원의 보조적인 압수수색”이라며 “새로운 혐의나 관련자가 드러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한미약품 본사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자문사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분석해야 할 자료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1일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이라는 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05.32포인트나 하락하여 18,037.10으로 마무리 했다.S&P 지수 500은 전장보다 14.43포인트나 하락한 2,111.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56포인트나 하락하여 5,153.58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기준금리 결정과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지수가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전날의 거래일보다 7.56%로 상승한 18.35포인트가 최고치로 올랐다.美 대선이 앞으로 일주일이 다가온 것에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Aa3’에서 사상 최고인 ‘Aa2’로 등급으로 상향된 뒤 10개월 연속 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a2’ 등급은 무디스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우리나라의 현행 등급이 매우 우수한 경제·제도·재정적 강점에서 비롯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포지션(strong position)에 위치했다고 설명했다.세부 평가 항목별로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우리 경제의 뇌관이라 불리는 가계부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가계빚 증가세는 주요국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도 높다는 한국은행의 경고가 나올 정도다. 이미 국제결제은행(BIS)은 한국의 민간신용(민간부채)과 관련 ‘주의단계’로 평가했다한국은행은 1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기준 한국의 명목 GDP 대비 민간신용비율이 19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166.6%)과 유로 지역(164.1%), 영국(158.1%), 미국(150.1%)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3.2% 줄어든 419억4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5.4% 감소한 347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71억6100만달러 흑자를 내며 5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전체 수출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일평균 수출 감소율은 지난 6월(-0.8%)을 제외하고 최소치인 1.1% 감소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를 겪은 무선통신기기와 리콜 및 파업으로 인해 생산 차질을 빚은 자동차 등 2개 품목이 전체 수출 감소를 주도했다.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55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내고 있으나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5년 9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보통신기기와 승용차 부문은 현대자동차 파업과 갤럭시노트7 사태로 수출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9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 9월 상품과 서비스 등을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82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13년 3월 이후 55개월 연속 흑자를 내면서 최장 흑자 기록을 경신했다.9월 품목별 수출액(통관기준)을 보면 승용차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농축산물 폭등 등의 여파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3%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1.3%)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것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계속 0%대에 머물다 지난 9월(1.2%) 1%대로 올라섰다.농축수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8.1%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60%포인트 끌어올렸다. 9월 상승폭(10.2%)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1일부터 정부가 도시가스 요금과 지역난방 열요금 등 난방비를 일제히 인상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들도 상하수도 요금, 시내버스 요금,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을 잇따라 인상하거나 인상을 검토 중이다. 장바구니 물가도 비상이다. 맥주, 콜라를 비롯한 생필품 등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거나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민의 한숨은 한층 깊어지고 있다. 당장 이날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6.1% 올랐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산업부는 이번 요금 인상으로 도시가스를 사용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Korea Food Outlook)」가 11월 3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국내 식품외식산업 규모는 164조원(‘14년기준)으로 ’04년이후 연평균 5.9% 성장하고 있으며, 222만명이 종사하는 등 우리 경제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국산 농산물의 42.2%가 식품외식산업에서 소비되고 있어 우리 농산물의 주요 소비처이기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최순실씨의 동생 최순천씨의 남편 서동범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동복업체 서양네트웍스를 타깃으로 한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31일 온라인 커뮤니티ㆍ카페를 중심으로 서양네트웍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독려 게시판이 퍼지고 있다. 1991년 설립된 서양네트웍스는 유아동복 브랜드 밍크뮤ㆍ블루독ㆍ알로봇ㆍ래핑차일드 등과 해외 브랜드 편집숍 리틀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1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옷, 신발, 액세서리, 스킨케어 등을 취급하는 서양네트웍스의 브랜드들은 엄마들 사이에서 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