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비가 그친 4일부터 꽃샘추위(이른 봄철의 날씨가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듯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현상)가 찾아오겠다. 이번 추위는 오는 6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오늘 밤늦게 비가 그친 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4일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 인천과 수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가 되겠다. 춘천 영하 6도, 강릉 영하 3도, 청주 영하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주민들이 알뜰 소비를 위한 바자회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 내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알뜰시장’이 열렸다. 자원 절약과 녹색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이 날 알뜰시장에는 의류, 도서, 신발, 가방 등 질 좋은 중고물품들이 나왔다. 또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각종 나물, 잡곡, 참기름 등 국내산 농수산물이 저렴하게 거래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내손1동 알뜰시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를 제외한 매월 넷째주 수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시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의왕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겨울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대와 옹벽의 지반침하 및 절개지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관리주체별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위험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위험지역 관리를 위해 관리부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관내 농업인 및 귀농예정자,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산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농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업아카데미에서는 올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토양, 작물, 환경, 기타 농업관련법령에 대한 친환경농업과와 실내외 식물관리를 위한 생활원예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마스터가드너반, 자생야생화 교육 위주인 야생화반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로 과정당 매주 1회씩 총 25회 내외에 걸쳐 진행될 계획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서울반도체(주), 서울바이오시스(주)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3월 2일 안산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반도체(주)의 이정훈 대표이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의 제종길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이 공동 추진하게 될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은 기업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려는 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려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협약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헌법재판소가 간통죄 위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당초 예상과 달리 간통 혐의로 유죄 판결을 확정받은 사람들의 재심 청구는 수십건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3일 대법원에 따르면 2009년 11월 26일 혼인빙자간음죄 처벌 규정에 대한 헌재의 위헌 결정이 선고된 뒤 약 한 달 동안 전국 법원에 접수된 재심 사건은 40여건에 불과했다. 실제로 위헌결정 이후 현재까지 전체 재심 사건도 수십건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헌재법 47조가 개정되기 전이어서 형법이 제정된 1953년까지 위헌 결정의 효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느끼는 행복도와 만족도는 높고 우울감은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행복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으며 암성보다 여성이, 가구주보다 비가구주의 행복감이 더 높았다. 보건사회연구원 김미곤 사회보장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3일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에 실은 '한국인의 가구유형별 개인특성별 주관적 행복수준' 보고서에서 작년 7~8월 19~75세 3천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통합 및 국민행복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행복도, 만족도, 우울도에 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공항에서 가장 꼴불견으로 꼽히는 승객 유형은 무엇일까? 비행기 탑승자들은 항공사 직원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며 탑승수속을 지연시키는 승객을 ‘꼴불견’으로 지목했다. 국제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가 최근 20∼50세 직장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에서 설문을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공항에서 가장 꼴불견인 승객'이란 질문에 43.9%가 '항공사 등 공항직원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규정사항을 지키지 않아 수속을 지연시키는 승객'이라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미국 국무부는 2일(현지시간) 웬디 셔먼 정무차관이 '과거사 갈등이 한·중·일 3국 모두의 책임'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미국의 정책은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고 즉각 진화에 나섰다. 국무부는 특히 일본 측에 무라야마(村山)·고노(河野)담화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군대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을 재촉구하는 등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국무부는 이날 대변인실 명의로 외신기자클럽에 전달한 언론논평에서 "우리는 그동안 수차례 언급했듯이 동북아 역내 국가들의 강력하고 건설적인 관계가 평화와 안정을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길거리 음란 행위로 논란을 일으켜 사직한 김수창(53·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이 당분간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변호사 자격이 있더라도 지방변호사회가 등록을 거부하면 로펌에서 일하거나 개인 법률사무소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변호사회 김한규 회장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전 지검장이 최근 변호사 등록 신청을 내 심사위원회가 열렸다"며 "아직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있은 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어서 변호사 활동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부양해야 할 노인 비율이 40년간 3배 수준까지 훌쩍 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고령인구(65세 이상) 부양비는 18.12명으로 추산됐다. 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되는 노인이 18.12명이라는 뜻으로, 올해 이 수치는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가장 큰 숫자다.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노인 부양비는 1975년 5.95명에서 1985년 6.58명, 1995년 8.33명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작년에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약 87조 2천200억 원)로 평가됐다. 빌 게이츠는 작년 11월에 15억 달러어치의 MS 주식을 자신이 만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도 세계 최고 갑부자리를 유지했다. 게이츠는 최근 21년 동안 15번 세계 1위에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남편의 내연녀에게 불륜관계 청산을 요구한 40대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내연녀를 긴급 체포했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오후 4시께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은행원 이모(43·여)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의 시신에서는 청산가리가 검출됐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이씨 남편(45)의 초등학교 동창 한모(46·여)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같은 달 26일 강원도 춘천에서 한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한씨는 이씨의 남편과 수년간 내연관계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세계 28개국 시민 93%는 아동보호를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전세계 28개국 시민 1만13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동보호를 개발의제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93%가 '예'라고 답했다. '예'라고 답한 이들 가운데 87%는 '아동보호를 위해 정부, NGO,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또 응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30대 산모의 쌍둥이 출산 비율이 20대 산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5~38세 여성의 쌍둥이 출산 비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연구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포그래픽스 제126호 '서울에서 쌍둥이 얼마나 태어날까'를 발표했다. 2013년 서울의 출생아 8만4000여명 중 다태아(쌍태아와 삼태아 이상 포함) 수는 3107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3.7%를 차지했다. 이는 2000년 1.7%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체 출생아 수는 감소하는 반면 다태아 출생수는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직장인들 절반 이상은 자신의 팀장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최근 팀원급 직장인 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3.9%가 팀장에게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보통이다'는 29.3%, '만족한다'는 16.8%였다. 팀원급 직장인들이 팀장에게 불만족스러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리더십 부족’이었다. 직장인들은 팀장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리더십∙통솔력 부족'(44.9%)을 첫손에 꼽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보험금을 노리고 독극물을 음료에 타 먹이는 수법으로 전 남편과 현 남편에 이어 시어머니까지 살해한 ‘인면수심’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A(44)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5월 2일께 별거중인 남편 김모(사망당시 45세)를 찾아가 음료수 병에 맹독성 제초제인 그라목손을 섞어 냉장고에 넣어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2013년 8월 재혼한 이모(사망 당시 43세)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제초제를 음식물에 몰래 타 먹여 같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50대 골프강사가 10대 여제자를 상습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덕길)는 상습적으로 여자제를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등간음 등)로 골프강사 임모(5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이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12년 3월 자신이 가르치던 A양(당시 14세)을 제주도의 한 민박집으로 데려가 "골프를 잘 치려면 감각을 키워야 한다"며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JTBC가 설 특집으로 내보낸 파일럿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가 정규편성 확정됐다. JTBC는 3일 “지난달 성균관대 소강당에서 학생과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펼친 ‘톡투유’가 방송 이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아 정규 편성됐다”고 밝혔다. 제작을 주관한 JTBC 보도제작국은 편성팀과 논의를 거쳐 4월 중순 이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기로 했다. 현재 제작진은 제작 준비를 진행 중이며, 첫 방송일은 4월 중순 예정이다. 이는 진행자인 김제동의 외국 일정을 고려한 결정이다. 방송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가 3일 정규 3집 '플라워(FLOWER)'를 발표함과 동시에 실시간 차트를 휩쓸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꽃'은 이날 오전 네이버뮤직 등 음원차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앨범 수록곡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준수가 작사·작곡한 더블 타이틀 곡인 'X 송(SONG),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이 함께 한 발라드 '나의